속도 내는 경찰…"대통령 소환 · 체포 영장 검토"

민경호 기자 2024. 12. 13. 19: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앵커> 점점 더 속도를 내고 있는 수사 상황도 알아보겠습니다.

대통령실 압수수색으로 가장 먼저 대통령에 관한 강제 수사에 나섰던 경찰은 추가 압수수색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기자> 경찰 특별수사단은 그제(11일) 비상계엄 사태 이후 처음으로 대통령실 압수수색에 나서며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습니다.

1차 압수수색에서 별다른 성과를 얻지 못한 경찰 특별수사단은 언론 브리핑에 나서 대통령실에 대한 추가 압수수색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점점 더 속도를 내고 있는 수사 상황도 알아보겠습니다. 대통령실 압수수색으로 가장 먼저 대통령에 관한 강제 수사에 나섰던 경찰은 추가 압수수색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체포 영장도 검토하고 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먼저 민경호 기자입니다.

<기자>

경찰 특별수사단은 그제(11일) 비상계엄 사태 이후 처음으로 대통령실 압수수색에 나서며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압수수색 영장에도 윤 대통령을 피의자로 적시했습니다.

그러나 경호처가 압수수색을 막아서면서 7시간 대치 끝에 국무회의 관련 자료 일부를 임의제출 형식으로 확보하는 데 그쳤습니다.

1차 압수수색에서 별다른 성과를 얻지 못한 경찰 특별수사단은 언론 브리핑에 나서 대통령실에 대한 추가 압수수색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발부받은 영장의 유효기간이 7일로 아직 그 기한이 남은 만큼 이를 활용하겠다는 겁니다.

대통령 관저에 대한 추가 압수수색 영장이나 윤 대통령에 대한 통신영장 신청도 고려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 출석 요구와 체포영장 신청까지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출석 요구에 불응할 경우 체포도 검토한다는 건데 직접 조사가 불가피하다는 판단에 따른 걸로 보입니다.

경찰이 윤 대통령에 대한 조사와 관련해 공식 언급을 한 건 처음입니다.

경찰과 공조수사본부를 꾸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도 윤 대통령에 대한 긴급체포 가능성을 밝힌 바 있습니다.

[오동운/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그제) : 저희 상황이 되면 긴급 체포 또는 체포영장에 의한 체포를 시도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대면조사를 윤석열 대통령이 보안 등을 이유로 거부하거나, 체포를 시도할 경우 경호처와 물리적 충돌이 일어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지난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은 검찰 특별수사본부와 특검의 출석 요구에 불응하다 헌법재판소에서 탄핵 결정이 난 뒤에야 검찰에 출석해 대면 조사가 이뤄졌습니다.

(영상편집 : 정성훈)

민경호 기자 ho@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