띤.띵, 공예트렌드페어 미얀마 해외초청관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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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와 한국의 콜라보 공예 브랜드 띤.
띵(THIN.THINK)이 오는 1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일상명품'을 주제로 진행되는 '2024 공예트렌드페어(이하 '페어')'에 해외초청관 부스로 참여한다.
띵 부스는 글로벌 메가 트렌드로 자리 잡은 '힐링'과 '내츄럴' 컨셉으로 참관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띵 부스에서는 공예트렌드페어 최초로 힐링 명상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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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과 내츄럴 컨셉 부스, 띤.띵 향 힐링 명상으로 '체험 맛집' 인증
이번 행사에서 띤.띵 부스는 글로벌 메가 트렌드로 자리 잡은 '힐링'과 '내츄럴' 컨셉으로 참관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부스 장식 섬유 스크린에는 갈대류 소재 '띤(THIN)'의 근원지인 미얀마 빤따노의 자연과 미얀마 문화유산인 쉐다곤 파고다, 띤 생산자들이 함께 촬영한 사진들로 장식했다.
정면의 대형 LED에서는 미얀마의 자연을 담은 힐링 영상과 함께 띤의 제작 공정과 띤 생산자 그룹의 인터뷰 영상을 통해 약 5년간 진행된 '띤 프로젝트' 과정을 담았다.
띤.띵은 지난 '22년 선명한 원색과 실크 소재를 사용한 제품과 갈대류 소재 '띤'을 국내에 처음 알리는데 집중했다면, 이번 페어에서는 자연에서 온 띤 소재와 어울리는 천연 염색 섬유로 제작한 가방과 한국인의 체형에 맞게 크기가 확대된 휴대용 매트 등 한층 넓어진 제품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띤.띵 부스에서는 공예트렌드페어 최초로 힐링 명상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15일까지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 및 현장 참가자를 대상으로 하루 3~4회, 30분 동안 진행되며, '띤' 소재를 후각으로 느낄 수 있게 띤.띵 향을 맞춤 제조한 한서형 향기작가가 명상 안내자로 참여한다.
한편, '띤' 프로젝트는 '20년 4월,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가 주축이 되어 NGO 더프라미스가 협동조합의 체계와 조직역량 강화, 문화예술기획사 컴퍼니안이 상품개발-브랜딩-홍보마케팅-유통플랫폼을 구축, 빤따노 지역의 공예문화산업 비즈니스 모델을 구성해 빤따노 마을 띤 생산자 그룹의 자립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로피시엘=박영복 기자 pyoungbok@lofficiel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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