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뉴진스 모델 계약 종료

이기은 기자 2024. 12. 13.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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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이 뉴진스와의 모델 계약을 종료하고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

13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신한금융그룹은 통합 플랫폼 '쏠(SOL)'의 성공적인 브랜딩을 위해 지난해부터 브랜드 통합모델로 기용해왔던 뉴진스와의 광고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브랜드 통일성을 위해 계열사들이 일괄 뉴진스와 광고모델 계약을 맺었다.

뉴진스는 지난달 29일 기자회견을 열어 소속사 어도어에 일방적인 전속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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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신한금융이 뉴진스와의 모델 계약을 종료하고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

13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신한금융그룹은 통합 플랫폼 '쏠(SOL)'의 성공적인 브랜딩을 위해 지난해부터 브랜드 통합모델로 기용해왔던 뉴진스와의 광고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계약은 이달 12월 종료 예정이며, 다만 모델 계약이 상품별, 계열사별로 돼 있어 기존에 찍은 뉴진스 광고는 3월까지 나오게 된다.

신한금융그룹은 지난해 흩어져 있던 신한은행·카드·증권·라이프·저축은행의 각 앱에 담긴 주요 기능을 모두 모은 슈퍼앱 '슈퍼 쏠(SOL)' 을 론칭했다. 브랜드 통일성을 위해 계열사들이 일괄 뉴진스와 광고모델 계약을 맺었다. 계약기간은 신한은행·신한카드는 12월말까지, 신한투자증권은 내년 3월까지로 알려졌다. 당초 '슈퍼 쏠' 브랜드 통일성이 중요한 상황이기에, 향후 다른 계열사들도 뉴진스와의 계약을 종료할 가능성이 크다.

뉴진스는 지난달 29일 기자회견을 열어 소속사 어도어에 일방적인 전속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이에 어도어는 서울지방법원에 전속계약 유효확인의 소를 제기했고, 현재 광고주들은 계약금을 어느 쪽에 줘야 할지도 난감해진 상황이다.

여기에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뒤에서 뉴진스의 소속사 이탈을 부추기고 있다는 '탬퍼링' 의혹도 더해졌다. 앞서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뉴진스 멤버의 친척 B씨의 소개로 민희진이 D사의 A 회장과 만났다며 실제 청담동 미팅 현장을 포착, 3시간 가량 이야기를 나눴다고 보도했다. 민희진 측은 해당 기사를 보도한 기자들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상태다.

이에 광고주 입장에서는 멤버 개인과 광고 계약을 진행하다가 어도어 등 소송전에 휘말릴 수 있기에, 이를 모두 중단하는 분위기다.

현행 전속 계약상 멤버들의 개인적인 활동이나 제 3자를 통한 활동 모두 계약위반에 해당한다. 제3자에는 외부 기획사는 물론 멤버들이나 부모들이 설립한 가족회사도 포함된다. 독점적 매니지먼트 권한에 대해 서술한 문화부 표준전속계약 제2조와 6조, 14조를 보면 연예인의 연예 활동은 모두 기획사(소속사)를 통해 이뤄져야 한다. 또 연예인은 계약 기간에 기획사 사전 승인 없이 스스로 또는 제 3자를 통해 출연 교섭을 하거나 대중문화 예술용역을 제공할 수 없게 돼 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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