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골든글러브]최고령 골든글러브! 최형우 뼈 있는 소감 "우리나라가 많이 힘든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IA 타이거즈 최형우가 '최고령' 골든글러브 신기록을 세웠다.
최형우는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2024 신한 SOL뱅크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지명타자 부문 골든글러브를 차지했다.
최형우는 동시에 통산 7회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최형우는 외야수로 5회(2011 2013 2014 2016 2017) 지명타자로 2회(2020 2024) 골든글러브를 받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동=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KIA 타이거즈 최형우가 '최고령' 골든글러브 신기록을 세웠다.
최형우는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2024 신한 SOL뱅크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지명타자 부문 골든글러브를 차지했다.
최형우는 강력한 경쟁자 두산 김재환과 KT 강백호를 따돌리고 영광을 안았다.
최형우는 "나이가 많은데에도 불구하고 이 자리에 다시에 설 수 있도록 투표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올해 완벽했던 한 해를 보낸 것 같다. 선수들과 팬분들이 어우러져 좋은 성적을 냈다. 항상 열정적으로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형우는 "우리나라가 많이 힘든데 야구팬들은 선수들 플레이할때만큼은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형우는 137표를 받았다. 강백호가 90표, 김재환이 60표로 뒤를 이었다.
최형우는 1983년 12월 16일 생이다. 최형우는 2024년 12월 13일 기준 '40세 11개월 27일'로 골든글러브를 품었다..
종전 기록은 이대호였다. 이대호는 2022년 '40세 5개월 18일'로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최형우는 116경기 415타석 타율 0.280 출루율 0.361 장타율 0.499에 22홈런 109타점을 기록했다.
최형우는 동시에 통산 7회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최형우는 외야수로 5회(2011 2013 2014 2016 2017) 지명타자로 2회(2020 2024) 골든글러브를 받았다. 7회 수상으로 김동수 이병규 이대호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통산 최다 수상자는 이승엽 현 두산 감독이다. 이승엽 감독은 현역 시절 골든글러브 10회를 차지했다.
삼성동=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탁재훈 전처 A씨 “3명의 여자와 불륜” 주장 이혼과정 보니...해명에도 씁쓸 “슬픈 얘기”
- "내 가슴 비틀고, 자기 성기 들어올려" 선우은숙 친언니 유영재 성추행 …
- '9월 사망' 故오요안나 진단서에 얼굴·치아 골절 "방송 불가"..향년 …
- 박서진, 극단적 선택 시도한 이유 "선배 폭언·떠난 팬심에 힘들었다" (…
- 가슴필러 터진 이세영 "결국 반년간 노브라 생활, 재수술 예정"
- 故김새론 전 남친 "김수현 탓 아냐" vs 가세연 추가폭로 예고→대만도 …
- 故 김수미, 생전 마지막 일기 공개 "발음 이상하고 음식 먹을 때 손 떨…
- 강병규, 온라인 도박 1세대 고백..."1억 8천 벌었지만 60억 날려"…
- [현장인터뷰]'속상한' 캡틴 손흥민의 작심발언 "홈 부진? 홍명보호 원정…
- 55세 할머니 보디빌딩 대회 우승…"나이는 숫자에 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