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스페이스, 위성 발사체 '한빛 나노' 발사 일정 4개월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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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우주 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는 위성 발사체 '한빛-나노(HANBIT-Nano)' 발사 일정을 당초 계획했던 2025년 3월에서 같은 해 7월로 조정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발사체 전기펌프 구성 부품의 납품 지연과 신규 종합시험장의 구축 지연으로 인해 하드웨어 제작 및 시험일정이 조정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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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우주 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는 위성 발사체 ‘한빛-나노(HANBIT-Nano)’ 발사 일정을 당초 계획했던 2025년 3월에서 같은 해 7월로 조정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발사체 전기펌프 구성 부품의 납품 지연과 신규 종합시험장의 구축 지연으로 인해 하드웨어 제작 및 시험일정이 조정됐다고 설명했다. 발사일정을 약 4개월 미룬 이유는 브라질 발사장에서 예약 가능한 가장 빠른 시기가 7월로 배정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우주항공업계에 따르면 발사체는 요소기술 확보부터 하드웨어 제작에 이르기까지 고도의 정밀성과 최적화, 협력을 요구하는 분야다. 각 과정에서의 예기치 않은 변수는 프로젝트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
이노스페이스는 발사체 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변수에 대응하기 위해 핵심 부품에 대한 대체 공급업체를 발굴 중이라고 전했다. 국내외 공급망을 병행 활용해 단일 공급업체 의존도를 줄이는 공급망 다변화 전략을 추진하는 것이다. 또 신규 종합시험장은 공정 병렬화를 통해 단계적 완공방식을 적용하고 단인증시험(종합연소시험) 시설을 우선적으로 사용 가능하도록 구축할 예정이다.
김수종 이노스페이스 대표이사는 “발사 일정 조정으로 인해 고객과 주주, 투자자 등 모든 이해관계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돼 송구하다"며 “남은 기간동안 더욱 철저한 준비로 성공적인 발사임무를 수행하고 고객의 신뢰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연 기자 hess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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