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24시] 남해군, 해수부 농산어촌개발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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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은 해양수산부가 주최한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전국1위)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어촌분야 농산어촌개발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는 6개 시군(남해군, 거제시 2개소, 태안군, 완도군, 강릉시)이 참가했다.
앞서 군은 지난 5일 청주시 오송H호텔에서 열린 해양수산부 주최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남해읍 선소권역단위거점개발사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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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CCTV 관제요원, 사건사고 신속대응 공헌
(시사저널=김대광 영남본부 기자)
경남 남해군은 해양수산부가 주최한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전국1위)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어촌분야 농산어촌개발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는 6개 시군(남해군, 거제시 2개소, 태안군, 완도군, 강릉시)이 참가했다. 이는 해양수산부가 전국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지구들 중 선별해 추천한 지자체다. 경진대회에서는 지역 현안 반영도, 주민참여도, 우수사례 효과 등이 종합적으로 심사됐다.
남해군은 이번 경진대회에 사업계획 우수형으로 참가해 선소 권역단위개발사업의 사업계획부터 추진 과정과 운영 성과에 대해 발표했다. 심사위원과 타 지자체 등의 질의응답을 통해 최고 득점을 얻어 대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앞서 군은 지난 5일 청주시 오송H호텔에서 열린 해양수산부 주최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남해읍 선소권역단위거점개발사업을 발표했다.
장충남 군수는 "지역 주민과 담당부서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이뤄낸 뜻깊은 결실"이라며 "앞으로 선소 권역단위개발사업으로 조성된 시설물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남해군 창생플랫폼, '기억의 장소' 상설전시 첫 공개
경남 남해군은 오는 19일부터 도시재생사업의 핵심 거점시설인 창생플랫폼에서 '구 여의도나이트클럽 상설전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구 여의도나이트클럽 철거 당시의 기록물을 재가공해 주민들과 방문객에게 노스탤지어 감성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2021년 구 여의도나이트클럽 철거를 기록한 책자 '우리는 이제 어디서 춤을 추나요?'에 수록된 인터뷰 기록과 클럽이 운영되던 당시의 사진자료, 조명과 음향을 오브제로 활용해 공간을 구성했다. 1935년 준공부터 2020년까지 시대가 바뀔 때마다 극장, 농산물 창고, 나이트클럽 등으로 쓰임새를 달리했던 모습을 재발견할 수 있다.
남해군 관계자는 "구 여의도나이트클럽 상설전시를 통해 군민들과 방문객께서는 문화 향유와 추억의 시간 여행을 하시기 바란다"며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창생플랫폼에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남해군 CCTV 관제요원, 사건사고 신속대응 공헌
경남 남해군 CCTV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 2명이 통합관제센터에서 신속한 대응과 뛰어난 관찰력으로 범죄 예방 빛 해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남해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감사장을 받은 관제요원들은 관제 업무 중 지난 5일 새벽 음주운전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6일 10시쯤 미조마을에서 발생한 주택 절도사건의 용의자를 조기에 발견했다.
특히 관제요원들은 주택 절도 사건 발생 당시 CCTV 화면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용의자의 이동 경로를 추적했다. 경찰과의 긴밀한 협조로 빠른 검거를 가능하게 했다. 또한 음주운전자의 위험성을 조기에 파악해 추가 사고를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남해군 관계자는 "CCTV 통합관제센터는 지역 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번 사례는 관제요원들의 전문성과 책임감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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