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보드 뮤직 어워즈' 희비 엇갈린 스키즈-정국-세븐틴...노미네이트 됐으나 고배

김수민 인턴기자 2024. 12. 13.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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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 노미네이트 됐던 K팝 대표 스타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13일(한국시간) 개최된 '2024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는 다수의 글로벌 아티스트 및 K팝 아이돌들이 참석해 무대에 올랐다.

2024 빌보드 뮤직 어워즈는 '톱 글로벌 K팝 아티스트', '톱 K팝 투어', '톱 K팝 앨범', '톱 글로벌 K팝 송' 등 K팝 부문 신설 후 2년째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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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빌보드 시상식서 '톱 K팝 투어' 부문 수상..."행복을 전하는 아티스트가 되겠다"

(MHN스포츠 김수민 인턴기자) '2024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 노미네이트 됐던 K팝 대표 스타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13일(한국시간) 개최된 '2024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는 다수의 글로벌 아티스트 및 K팝 아이돌들이 참석해 무대에 올랐다. 

스트레이 키즈는 시상식에 퍼포머로 참여해 '칙칙붐'과 '쨈' 무대를 통해 에너지 넘치는 공연을 선보였다. '톱 듀오/그룹'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블링크-182, 콜드플레이, 린킨 파크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경쟁했으나 수상은 불발됐다. 해당 부문의 트로피는 멕시코 출신 밴드 푸에르자 레지다가 차지했다. 

방탄소년단 정국은 '톱 송 세일즈 아티스트', '톱 셀링 송', '톱 글로벌 K팝 아티스트', '톱 K팝 앨범', '톱 글로벌 K팝 송'에 노미네이트 되며 올해 시상식에서 가장 많은 부문에 이름을 올린 K팝 아티스트가 됐다.

그러나 '톱 송 세일즈 아티스트' 트로피는 컨트리 뮤직 가수이자 래퍼인 샤부지에게 돌아갔다. 정국이 속한 방탄소년단은 올해 이 부문을 포함한 후보군에서 수상에 이르지 못했다.

반면 세븐틴은 '톱 K팝 투어'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세븐틴은 "좋은 음악과 퍼포먼스로 팬들에게 에너지와 행복을 전하는 아티스트가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세븐틴은 퍼포머로도 참여해 신곡 '러브, 머니, 페임' 무대를 선보였다.

2024 빌보드 뮤직 어워즈는 '톱 글로벌 K팝 아티스트', '톱 K팝 투어', '톱 K팝 앨범', '톱 글로벌 K팝 송' 등 K팝 부문 신설 후 2년째를 맞이했다. 스트레이 키즈와 세븐틴 등 한국 아티스트들이 퍼포머로 나서며 K팝의 세계적 인기를 자랑했으나, 주요 부문 수상에서는 상대적으로 고배를 마시게 됐다.

 

사진 = MH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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