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인터뷰] '충남아산 코치→사령탑' 배성재 감독, "몇 경기 더 있었다면...내려서는 것만이 답은 아니구나"

반진혁 기자 2024. 12. 1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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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아산FC 코치에서 사령탑으로 승격했다.

충남아산은 지난 12일 코치를 역임했던 배성재 감독은 다가오는 시즌부터 팀을 지휘할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배성재 감독은 이번 시즌 수석코치로서 선수단 운영에 큰 역할을 했으며 다음 시즌부터는 사령탑으로서 충남아산을 지휘한다.

더 큰 역할로 충남아산을 지휘하게 될 배성재 감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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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아산FC 배성재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STN뉴스] 반진혁 기자 = 충남아산FC 코치에서 사령탑으로 승격했다. 이제는 배성재 감독이다.

충남아산은 승격 도전 여정을 함께했던 김현석 감독과 결별 후 후임 사령탑을 물색했고 내부 승격으로 결론지었다.

충남아산은 지난 12일 코치를 역임했던 배성재 감독은 다가오는 시즌부터 팀을 지휘할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배성재 감독은 이번 시즌 수석코치로서 선수단 운영에 큰 역할을 했으며 다음 시즌부터는 사령탑으로서 충남아산을 지휘한다.

배성재 감독은 이번 시즌 전술 분석과 선수단 관리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1시즌 만에 팀의 조직력과 전술적인 완성도를 끌어올리며 K리그2 준우승과 승강 플레이오프 진출이라는 역대 최고 성적을 이뤄냈다.

특히, 세밀한 전술 조정과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 설계를 통해 충남아산을 리그 최고 수준의 전술적 경쟁력을 갖춘 팀으로 변화시키면서 숨은 조력자로 평가받았다.

충남아산FC 배성재 감독. 사진┃충남아산FC

배성재 감독은 "자신보다는 기대가 있었다. 1차 훈련 때 우리가 원하는 축구를 위해 노력했지만, 시행착오를 겪었다. 틀에서 벗어난 훈련과 전술로 인해 선수들 사이에서도 믿음이 부족했다. 이후 점차 확신을 가지게 됐다"고 시즌을 돌아봤다.

충남아산은 시즌 막판 1~2회의 승리만 챙겼더라도 우승을 통해 승격이 가능했지만, 이번 시즌 K리그2 2위 자격으로 승격에 도전했다.

충남아산은 대구FC와의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엄청난 화력을 뽐내면서 승리했지만, 2차전에서 덜미를 잡히면서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면서 고개를 숙였다.

배성재 감독은 "시즌 종료 후 몇 '경기만 더 있었다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이 떠나지 않았다. 대구와의 플레이오프를 통해 얻은 것이 명확하게 있다. 강팀을 상대로 내려서는 건만이 답은 아니라고 교훈을 얻었다"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제는 코치가 아닌 사령탑이다. 더 큰 역할로 충남아산을 지휘하게 될 배성재 감독이다.

배성재 감독은 "김현석 감독님이 남았으면 좋겠다는 말을 해주셨는데 마침 팀에서 연락이 와서 멍했다. 지도자 첫 시작 했을 때가 스쳐 지나갔다"고 언급했다.

이어 "중책을 맡아 어깨가 더 무겁다. 역할이 크게 벗어나지는 않을 것 같다. 동계 훈련 때 전술을 얼마나 완벽하게 입혀 상대에 혼동을 줄 수 있을까 기대하고 있다. 더 다양한 옵션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후방 비대칭 빌드업을 기반으로 두고 공간을 활용하고 만드는 공격을 구사하고 싶다"며 배성재 감독이 이끌 충남아산의 전술 철학을 밝혔다.

충남아산FC 배성재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STN뉴스=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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