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최성수, 노사연·이무송 사랑의 오작교였다

김태형 기자 2024. 12. 13. 11: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노사연, 최성수가 특별한 인연을 전하며 즐거움을 선사한다.

14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에는 '아티스트 노사연&최성수' 편 2부가 펼쳐진다.

'아티스트 노사연&최성수' 편 2부에서는 배기성, 김연지, 안성훈, 양지은, 크레즐 등 보컬리스트, 트로트, 크로스오버 그룹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무대가 펼쳐질 전망이다.

본 무대들은 가요계 묵직한 거목인 노사연과 최성수의 국민 애창곡이 재해석될 '아티스트 노사연&최성수'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불후의 명곡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노사연, 최성수가 특별한 인연을 전하며 즐거움을 선사한다.

14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에는 '아티스트 노사연&최성수' 편 2부가 펼쳐진다.

2부에서는 노사연과 최성수의 입담이 폭발한다. 노사연은 "이무송을 소개해 준 사람이 바로 이 사람"이라며 최성수와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한다. 바로 최성수가 과거 노사연과 남편 이무송을 이어준 사랑의 오작교였던 것. 최성수는 당시를 회상하며 "'무송아, 노사연 누나 있는데 너 갈래?' 하고 물었더니 '형, 나 갈 거야' 하더라"라고 고백해 눈길을 끈다.

이를 들은 노사연이 "우리 남편하고 사이가 안 좋으면 원수처럼 보이고 사이가 좋을 때는 '어우 성수 씨'라며 좋게 보인다"고 하자, 최성수는 "어떤 때는 얼마나 뾰족하게 쳐다보는지"라고 덧붙여 웃음보를 자극한다.

이에 MC 신동엽이 "두 분 사이가 은인이었다가 원수였다가 하겠다"고 정의 내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이 밖에도 노사연과 최성수는 국민 애창곡의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전하며, 웃음과 의미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예정이다.

'아티스트 노사연&최성수' 편 2부에서는 배기성, 김연지, 안성훈, 양지은, 크레즐 등 보컬리스트, 트로트, 크로스오버 그룹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무대가 펼쳐질 전망이다. 치열했던 경쟁을 뚫고 '해후'를 차지한 배기성은 날 것의 목소리로 자신만의 무대를 꾸미겠다는 각오를 전한다. 김연지는 국민 애창곡 '만남'을 선곡해 자신의 장점을 십분 발휘하고, 안성훈은 생애 처음 망사 의상을 입고 'Whisky on the Rock'을 부른다. 양지은은 '돌고 돌아가는 길'로 돌아가신 아버지를 향한 그리움을 꺼내고, 크레즐은 '이 마음 다시 여기에'로 크로스오버의 진수를 선사한다.

본 무대들은 가요계 묵직한 거목인 노사연과 최성수의 국민 애창곡이 재해석될 '아티스트 노사연&최성수'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