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마고우' 니콜리치-부키리치, 남녀 프로배구 나란히 맹활약

김경윤 2024. 12. 13. 07: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배구 남자부 우리카드의 새 외국인 선수 두산 니콜리치(23·등록명 니콜리치)와 여자부 정관장의 에이스 반야 부키리치(25·등록명 부키리치)는 인연이 깊다.

니콜리치는 1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대한항공전을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부키리치와 관련한 질문에 "어렸을 때 한동네에서 살던 이웃이었다"라고 말했다.

니콜리치는 우리카드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뽑힌 뒤 부키리치에게 연락하기도 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르비아 출신 우리카드 새 외인 니콜리치 "부키리치와 어렸을 때부터 친구"
같은 날 나란히 승리 주역…"부키리치가 많은 조언"
환호하는 니콜리치(오른쪽)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배포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배구 남자부 우리카드의 새 외국인 선수 두산 니콜리치(23·등록명 니콜리치)와 여자부 정관장의 에이스 반야 부키리치(25·등록명 부키리치)는 인연이 깊다.

두살 터울의 두 선수는 세르비아 출신으로 어렸을 때부터 서로를 알고 지냈다.

니콜리치는 1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대한항공전을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부키리치와 관련한 질문에 "어렸을 때 한동네에서 살던 이웃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부키리치와 세르비아에서 같은 학교에 다녔고, 같은 클럽에서 뛰기도 했다"고 소개했다.

니콜리치는 우리카드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뽑힌 뒤 부키리치에게 연락하기도 했다.

그는 "부키리치는 배구에 관한 것보다는 한국 생활에 관해 많은 조언을 해줬다"며 "적응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마침 이날 니콜리치와 부키리치는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소속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니콜리치는 22득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세트 점수 3-2 승리를 이끌었다.

부키리치 역시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현대건설과 홈 경기에서 팀 내 최다인 30점을 올렸다.

정관장 역시 현대건설을 세트 점수 3-2로 눌렀다.

니콜리치는 부키리치의 활약을 축하하면서 "곧 만나기로 했다"며 "각자 소속 팀에서 좋은 플레이를 이어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관장 외국인 선수 부키리치(오른쪽)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배포 및 DB금지]

한편 우리카드는 니콜리치 영입 후 상승세를 타고 있다.

우리카드는 기존 외국인 선수 미힐 아히(등록명 아히)가 부상으로 이탈해 전력난에 시달렸으나, 니콜리치 합류 후 두 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며 3위를 꿰찼다.

니콜리치는 "아직은 한국 프로배구에 완벽하게 적응하지 못했고, 알아가야 할 것이 많다"며 "잘 적응한다면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cycl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