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차기 CEO 무뇨스, 직원들과 스킨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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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북미권역본부장이 내년 1월 최고경영자(CEO) 취임을 앞두고 한국을 찾아 국내 직원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행사는 무뇨스 사장이 지난달 15일 현대차 대표이사로 내정된 뒤 한국에서 처음으로 갖는 타운홀미팅이었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 랜디 파커 현대차 신임 북미권역본부장 등 해외 법인장과 국내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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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로 성공… 한국어 더 배울 것”
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북미권역본부장이 내년 1월 최고경영자(CEO) 취임을 앞두고 한국을 찾아 국내 직원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무뇨스 사장은 12일 링크드인에 올린 글을 통해 전날 서울 강남대로 사옥에서 타운홀미팅을 열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고객이 원하는 기술을 갖춘 고품질의 차량을 아름다운 디자인과 함께 제공할 때 계속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고객을 귀빈으로 대우하며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행사는 무뇨스 사장이 지난달 15일 현대차 대표이사로 내정된 뒤 한국에서 처음으로 갖는 타운홀미팅이었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 랜디 파커 현대차 신임 북미권역본부장 등 해외 법인장과 국내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현대차 대표이사에 외국인이 선임된 것은 처음인 만큼 무뇨스 사장은 소통 방식에 대한 자신의 생각도 전했다.
무뇨스 사장은 “강남대로 사옥 직원들과 나의 배경, 업무접근 방식과 우선순위에 대해 매우 활발하게 토론했다”며 “짧은 한국어 자기소개에도 직원들은 친절하게 대해줬고, 나는 새로운 역할을 맡으며 한국어를 더 많이 배우려고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영어를 못하는 동료분들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며 “데이터와 퍼포먼스의 언어를 통해 소통할 수 있고 통역사와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무뇨스 사장은 이날 열리는 해외 권역본부장회의에 참석해 권역별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현대차그룹은 상·하반기 한 차례씩 미주와 유럽, 인도 등 해외 권역 본부장들을 국내로 불러 회의를 연다.
무뇨스 사장은 이전보다 한국 사업장을 자주 찾아 사업 점검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그는 지난달 2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컨벤션센터에서 국내 취재진과 인터뷰를 갖고 “최소한 초기에는 한국에서 70, 미국 등 다른 대륙에서 30의 시간을 보내겠다”고 밝혔다.
백소용 기자 swini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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