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윤석민이 혀 내두른 류현진 훈련량 "정말 열심히 한다"

심규현 기자 2024. 12. 13. 05: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광현과 윤석민이 유튜브 채널 '사이버 윤석민'에서 류현진의 훈련량을 언급했다.

두 선수는 류현진의 훈련량이 대단하다며 혀를 내둘렀다.

유튜브 채널 '사이버 윤석민'은 11일 류현진-윤석민-김광현이 함께 출연한 영상을 올렸다.

류현진-윤석민-김광현은 2008 베이징 올림픽, 2009 월드베이스볼클래식,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등 굵직한 국제대회에 함께하며 한국야구 전성기를 이끌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김광현과 윤석민이 유튜브 채널 '사이버 윤석민'에서 류현진의 훈련량을 언급했다. 두 선수는 류현진의 훈련량이 대단하다며 혀를 내둘렀다. 

류현진(왼쪽), 김광현. ⓒ유튜브 채널 '사이버 윤석민'

유튜브 채널 '사이버 윤석민'은 11일 류현진-윤석민-김광현이 함께 출연한 영상을 올렸다.

세 선수는 한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발투수였다. 류현진-윤석민-김광현은 2008 베이징 올림픽, 2009 월드베이스볼클래식,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등 굵직한 국제대회에 함께하며 한국야구 전성기를 이끌었다. 세 선수는 이후 메이저리그에도 진출하며 KBO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이날 세 선수는 최근 근황과 출연 배경 등 다양한 얘기를 나눴다. 이후 윤석민이 류현진과 함께 훈련했었던 당시 뒷얘기를 공개했다.

윤석민은 "류현진을 한 번 따라갔는데 구토를 했다"고 운을 띄웠다. 그러나 김광현도 "이 형(류현진) 정말 열심히 한다"고 맞장구를 쳤다. 

ⓒ유튜브 채널 '사이버 윤석민'

윤석민은 구체적으로 "어깨가 아팠을 당시 일본 전지훈련에 한 번 따라갔다. 당시 류현진은 어깨 수술한 뒤 재활에 성공했었다. 그래서 같이 따라갔다. 어깨 보강 운동을 하는데 난 1kg, 최대 1.5kg로 한다. 류현진은 5kg로 한다. 사실 투수들은 근육이 생기면 안 된다. 그래서 '근육 생겨'라고 말했는데 '괜찮아'라고 하더라. 류현진처럼 5kg로 한 달간 열심히 따라 했는데 결국 똑같았다"고 설명했다

김광현도 "투수들은 오전에 나와 점심 먹으면 훈련이 끝난다. 류현진은 오후까지 한다. 대단하다"며 그의 노력을 인정했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hankooki.com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