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파병론’ 마크롱, 폴란드서 평화유지군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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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폴란드를 방문해 우크라이나 평화유지군 파병을 논의했다고 투스크 폴란드 총리가 밝혔습니다.
투스크 총리는 현지시각으로 12일, 바르샤바에서 마크롱 대통령과 회담한 뒤 공동 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에 외국 군대를 주둔시킬 가능성을 논의했다면서 폴란드는 파병 계획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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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폴란드를 방문해 우크라이나 평화유지군 파병을 논의했다고 투스크 폴란드 총리가 밝혔습니다.
투스크 총리는 현지시각으로 12일, 바르샤바에서 마크롱 대통령과 회담한 뒤 공동 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에 외국 군대를 주둔시킬 가능성을 논의했다면서 폴란드는 파병 계획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가 받아들일 수 있는 방식으로 유럽과 미국이 종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지만, 평화유지군 파병 가능성에 대해서는 뚜렷하게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 9일 북대서양조약기구, NATO 가입 이전에 안보 보장을 위해 자국 영토에 서방 군대를 주둔시킬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카야 칼라스 유럽연합(EU) 외교안보 고위대표도 지난 1일 "어떤 선택지도 배제돼서는 안 된다"며 휴전 합의를 지키는지 검증하기 위해 병력을 보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독일 dpa통신은 향후 휴전 감시 방안을 놓고 여러 나토 회원국이 비밀회의를 하고 있으며 프랑스와 영국이 논의를 주도한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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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준수 기자 (eunj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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