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터 차 "한국 혼란 장기화, 트럼프2기 한미동맹에 최악 시나리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계엄 사태와 탄핵 정국으로 한국의 정치적 혼란이 길어질수록 한미 동맹에 악영향을 끼칠 거라는 미국 내 한국 전문가의 분석이 나왔습니다.
미국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의 빅터 차 한국 석좌는 온라인 대담에서 현 상황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시작과 한미동맹에 있어 최악의 시나리오가 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계엄 사태와 탄핵 정국으로 한국의 정치적 혼란이 길어질수록 한미 동맹에 악영향을 끼칠 거라는 미국 내 한국 전문가의 분석이 나왔습니다.
미국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의 빅터 차 한국 석좌는 온라인 대담에서 현 상황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시작과 한미동맹에 있어 최악의 시나리오가 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차 석좌는 전날 트럼프 당선인의 전직 참모들을 만났다며 그들은 트럼프의 첫 100일이 아니라 첫 100시간에 한국에 영향을 미칠 수 많은 일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며, 주한미군과 관세, 반도체법과도 연관이 있을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차 석좌는 지도자간의 개인적 유대는 매우 중요한데 한국에는 이 일을 할 사람이 아무도 없고 이 사태가 여름이 지나도록 계속될 수 있다며 매우 나쁜 시나리오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트럼프의 보편 관세 공약과 한국의 대미무역 흑자 조합은 거의 확실히 한국에 10% 이상 관세 부과를 의미한다며 한국이 리더십을 회복하기 전에 분명히 관세가 부과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그러면서 전 세계 모두가 마러라고나 백악관에 가서 개별 협상을 시도하는데 한국에는 그런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윤 대통령 "탄핵이든 수사든 맞서겠다...야, 내란 허위 선동"
- 조국 징역 2년 확정...5년간 출마 불가·조만간 수감될 듯
- 문재인 "시간 더 끌면 안 될 비정상적 상황...국회 결단 시급"
- "88학번 케이팝 만학도인데요"…'탄핵 집회 필수곡' 공유 활발
- 머스크도 퍼나른 CEO 총격범 선언문...SNS선 "영웅" 칭송도
- '2차 대전' 그대로 따라하는 러시아...북한군, 죽어야만 끝나는 상황 [Y녹취록]
- '덜덜' 떨던 푸바오 이상 없다더니...中 판다기지 '폐쇄'
- 미국 '핵우산' 사라질 수도..."2025년, 한국 핵무장 논의 결정적 시점" [지금이뉴스]
- 민주, 한 대행 탄핵안 발의...이르면 내일 표결
- 1박 2일 여친 대행 서비스?...성탄절 당근 거래 글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