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수뇌부 줄줄이 직무배제… 커지는 안보공백 우려 [비상계엄 후폭풍]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2·3 비상계엄 사태로 군 수뇌부가 줄줄이 직무배제되면서 군사대비태세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국방부는 비상계엄 당시 계엄사령관으로 활동했던 육군참모총장 박안수 대장에 대해 12일 직무를 정지시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태 발생 9일 만에 직무정지 조치
방첩·특수전·수도방위사령관 등
‘별 17개’ 장성 직무배제·수사 선상
사태 진정까지 후속인사 어려워
유사시 대응 차질 우려 지적 일어
국방부 “한·미 연합훈련 지속 추진”
12·3 비상계엄 사태로 군 수뇌부가 줄줄이 직무배제되면서 군사대비태세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국방부는 비상계엄 당시 계엄사령관으로 활동했던 육군참모총장 박안수 대장에 대해 12일 직무를 정지시켰다. 국방부는 “조사 여건 등을 고려해 (박 총장을) 수도권에 위치한 부대로 대기 조치했다”고 밝혔다. 박 총장은 계엄 해제 이후인 4일 김용현 당시 국방부 장관에게 사의를 표명했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반려해서 직무를 계속 수행해 왔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박 총장의 직무배제가 비상계엄 사태 9일 만에 이뤄진 것에 대해 “군령권을 지닌 작전 지휘관들에 대한 직무배제는 바로 이뤄졌다. 총장은 군령권을 가진 직위는 아니다”라며 “검찰, 경찰, 국회에 대한 수사 협조 또는 출석해 답변하는 과정에서 확인된 부분들이 있어 총장도 직무정지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군 당국은 대비태세 강화와 정치적 중립을 강조하면서 일선 부대를 단속하고 있다. 합참은 이날 김명수 의장 주관으로 군사대비태세 상황점검회의를 실시했다. 김 의장은 “국가 방위,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 한미연합방위체계·군사대비태세 확립을 최우선적인 목표로 하고 임무를 수행하라”며 “군은 정치적 중립을 유지한 가운데 군 본연의 임무에만 집중하라”고 지시했다. 국방부 김선호 장관 직무대행도 이날 폴 러캐머라 한·미연합군사령관과 화상회의를 열었다. 양 측은 강력한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고자 기존에 계획된 연합연습과 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현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한·미 간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년 내내 노란 옷 한 벌만” 정상훈, 14번 이사 끝에 ‘74억’ 건물주
- “통장에 1600만원 찍혀도 컵라면 불렸다” 박형식, ‘식탐’ 소년의 눈물겨운 억대 보상
- “100억 빌딩보다 ‘아버지의 배’가 먼저”… 박신혜·박서진·자이언티가 돈을 쓰는 법
- “비데 공장 알바서 45억 성북동 주택으로”… 유해진, 30년 ‘독기’가 만든 자수성가
- 침묵 깬 김길리, 빙상계 ‘발칵’ 뒤집은 ‘최민정 양보’ 루머에 직접 입 열었다
- “매일 1만보 걸었는데 심장이”…50대의 후회, ‘속도’가 생사 갈랐다
- “부모님 빚 갚고 싶었다”… ‘자낳괴’ 장성규가 청담동 100억 건물주 된 비결
- “방배동 1만 평·3000억 가문”…이준혁·이진욱, 집안 배경 숨긴 ‘진짜 왕족’
- ‘냉골방’서 ‘700억’ 인간 승리…장윤정·권상우, 명절에 ‘아파트 한 채 값’ 쓰는 클래스
- “왕십리 맛집 말고 구리 아파트 사라”… 김구라, 아들 그리에게 전수한 ‘14년 인고’의 재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