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포역서 화명생태공원 걸어서 간다…보행교 ‘감동나룻길 리버워크’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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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철도 3호선 구포역과 화명생태공원을 잇는 보행교 '감동나룻길 리버워크'가 공식 개통됐다.
북구는 최근 감동나룻길 리버워크 개통식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감동나룻길 리버워크가 부산의 역사적 나루터와 현대적 도시 환경을 잇는 중요한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감동나룻길 리버워크는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진 북구 여행길의 시작점이다"며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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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철도 3호선 구포역과 화명생태공원을 잇는 보행교 ‘감동나룻길 리버워크’가 공식 개통됐다.
북구는 최근 감동나룻길 리버워크 개통식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2021년 6월 착공해 지난달 준공한 이 보행교는 길이 320m 폭 3m 규모의 보행 전용 교량이다. 사업비는 168억 원을 들였다.
보행교가 세워지기 전 이곳 일대는 과거 낙동강 대표 나루이자 물류의 중심지로 ‘구포 감동진’이라고 불렸다. ‘감동나룻길’이라는 이름을 붙인 이유다.
구는 감동나룻길 리버워크가 부산의 역사적 나루터와 현대적 도시 환경을 잇는 중요한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보행교를 이용하면 4층 건물 높이의 보행 육교 금빛노을브릿지와 전통시장인 구포시장까지 쉽게 갈 수 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감동나룻길 리버워크는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진 북구 여행길의 시작점이다”며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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