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온도 20℃"… 겨울철 에너지 절약 동참 독려

이유범 2024. 12. 12.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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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공단은 12일 대한전기협회와 서울역에서 겨울철 에너지 절약 실천을 독려하는 거리 캠페인을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이외에도 유관기관, 협·단체 및 프랜차이즈와의 협업을 통해 실내 적정온도(겨울철 난방 20℃, 여름철 냉방 26℃)를 준수하는 '온도주의 캠페인'을 지속 확산하는 등 국민들의 에너지절약 독려를 위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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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공단, 전기협회와 함께
서울역서 에너지 절약 캠페인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왼쪽 두번째)과 노용호 대한전기협회 상근부회장(왼쪽 세번째)이 12일 서울역에서 시민들에게 수면양말을 나눠주며 에너지절약에 동참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 제공
한국에너지공단은 12일 대한전기협회와 서울역에서 겨울철 에너지 절약 실천을 독려하는 거리 캠페인을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한파와 에너지 수요 급증을 대비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절약 방법을 알리고,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취지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실내 적정온도 20℃ 유지 △틈새 열 손실 방지를 위한 에어캡 및 커튼 활용 △방한용품 사용 △전기장판 온도 낮추기 등 간단한 실천 요령이 소개됐다. 또한, 시민들에게 방한용품을 배포하며 절약 동참을 독려했다. 간단한 행동 변화만으로 누구나 난방비 등 에너지 비용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게 한국에너지공단의 설명이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이외에도 유관기관, 협·단체 및 프랜차이즈와의 협업을 통해 실내 적정온도(겨울철 난방 20℃, 여름철 냉방 26℃)를 준수하는 '온도주의 캠페인'을 지속 확산하는 등 국민들의 에너지절약 독려를 위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올 겨울 날씨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정적인 에너지 수급을 위해 모두의 노력이 중요하다"며, "작은 행동이 모이면 모두가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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