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수익난 해외주식 팔아 국내 주식 투자 확대해야”
주가 하락 속 국민연금 역할 강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임광현 의원이 18일 정부대전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조달청·관세청·통계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사진출처=연합뉴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12/mk/20241212180023754ddrf.jpg)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인 임광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려 “기금운용위원회에 국민연금 운용 원칙인 수익성 원칙과 자산 배분 전략에서 벗어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경제위기 극복과 수익률 제고를 위한 ‘국민연금 역할 확대’를 제안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일 선포한 ‘비상계엄’의 여파로 환율 급등과 주가 급락이 이어지자 국민연금이 국내 시장에서 적극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이다.
임 의원은 “환율이 어제보다 오른 1429.1원으로 시작해 대통령 담화 직후에는 1434.2원까지 상승했다”며 “외환 위기와 개인투자자의 해외 증시 이동 증가로 한국 경제가 악재를 겪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연금이 국내 시장에 투자하면 환율 안정과 경제 회복에 긍정적 신호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민연금이 최근 3년간 해외 주식 투자 규모를 늘려 올해 3분기 말 기준 399조 원을 투자한 반면, 국내 주식 투자 규모는 145조 원에 그쳐 해외 투자의 36% 수준에 불과하다”리고 지적했다. 임 의원은 “수익률 역시 해외 주식은 21.35%인 반면 국내 주식은 0.46%에 머물고 있다”며 “현재 국내 주식은 저평가 상태로, 국민연금의 투자 확대가 장기적으로 수익률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임 의원은 “국민연금이 경제 안정에 기여하는 동시에 투자 수익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광현 의원의 제안이 실제 정책으로 반영될 경우, 국민연금의 국내 투자 확대를 통해 환율 안정과 경제 회복이 촉진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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