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메스, 디지털 글로벌화 유공 '과기정통부 장관상' 수상

김태윤 기자 2024. 12. 12.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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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메스(대표 이성호)가 '2024 디지털 이노페스타 ICT(정보통신기술) 공로자 시상식'에서 디지털 글로벌화 유공 부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수상으로 씨메스의 디지털 기술이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음을 확인했다"면서 "앞으로도 혁신과 기술 개발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매출을 늘려갈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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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호 씨메스 대표(사진 오른쪽)가 디지털 글로벌화 유공 부문 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기념촬영 중이다/사진제공=씨메스

씨메스(대표 이성호)가 '2024 디지털 이노페스타 ICT(정보통신기술) 공로자 시상식'에서 디지털 글로벌화 유공 부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열린 이 시상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ICT대연합, 멘토링센터, 벤처기업협회가 주관했다. 국내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유공자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씨메스가 수상한 디지털 글로벌화 유공 부문 표창은 국내 디지털 기술을 널리 알리고 국가 경쟁력에 기여한 기업에 주어진다. 씨메스는 비전 AI(인공지능) 물류·제조 로봇 솔루션을 글로벌 현지화해 선보이고 있다.

회사는 2021년 미국 지사를 설립하고 2023년 베트남 대표사무소를 개설했다. 미주와 동남아 시장을 중심으로 이미 다수의 고객사를 확보한 상태다. 2025년엔 더 높은 해외 수출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최근 씨메스는 농업용품을 생산해 미국 전역에 유통하는 글로벌 기업과 물류 솔루션 공급 관련,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식품회사와도 MOU(양해각서)를 맺고 협업 방안을 모색 중이다. 이를 발판 삼아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업체 측은 말했다.

회사 측은 "이번 수상으로 씨메스의 디지털 기술이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음을 확인했다"면서 "앞으로도 혁신과 기술 개발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매출을 늘려갈 계획"이라고 했다.

이성호 씨메스 대표는 "지능형 로봇 솔루션 퍼스트무버로서 경쟁력을 키우고 글로벌 선도 AI 로봇기업으로 도약하겠다"며 "한국을 중심으로 전 세계 로봇 기술과 산업을 연결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인류 삶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김태윤 기자 tyoon8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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