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푸드 이끄는 잘파세대…‘숏폼 흥행=매출’ 공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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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잘파세대' 소비력이 관련 업계를 뒤흔들고 있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숏폼 콘텐츠에 익숙한 잘파세대가 소비 트렌드를 리드하면서 어느 때보다 숏품 콘텐츠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걸 직접 체감하는 기회가 됐다"며 "틱톡 영상 인기에 힘입어 발 빠르게 '딜리셔스 핫팩'을 선보이며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킨 것처럼, 앞으로도 시장과 소비 트렌드의 빠른 변화에 대응한 마케팅 활동으로 1020세대를 비롯한 소비자들의 주목도를 높이고 접점을 넓히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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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 핫치즈빅싸이순살’ 영상 인기에…415% 매출↑

잘파세대란 Z세대와 알파세대의 합성어로, 1990년대 중반부터 2010년 초반생을 일컫는다. 디지털 환경에 매우 익숙해 대다수가 틱톡, 숏츠, 릴스 등 숏폼 콘텐츠를 즐겨본다. 인플루언서들이 사용하는 제품을 구매하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나면서 ‘숏폼 흥행=매출’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어내고 있다.
시작은 지난해 11월 스탠리 텀블러 틱톡 영상이었다. 한 여성이 화재로 전소된 차 안에서 유일하게 불에 타지도 않고 안에 든 얼음조차 녹지 않은 스탠리 텀블러를 찍어 틱톡에 게시했는데, 이 영상이 조회수 9670만회를 기록하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상에서 큰 화제가 됐다. 이는 스탠리 텀블러의 인기로 이어졌고, 품절과 리셀 플랫폼 내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후 ‘제로웨이스트’를 추구하는 가치소비와 연결되면서 스탠리 텀블러 유행이 한국까지 넘어왔고 국내 소비자에게도 필수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도 틱톡 영상을 통해 폭발적인 반응과 구매를 이끌어냈다. 크루키, 두바이 초콜릿, 요아정 등 ‘먹방’ 영상이 릴스와 틱톡 등을 통해 확산되면서 K-푸드 열풍도 이어졌다.

영상에는 “더 매콤하고 자극적”, “타 브랜드 치킨보다 맛있게 자극적이라 흰쌀밥과 궁합이 더 좋아”라는 내용이 담겼는데, “치킨 비주얼부터 우선 합격”, “치팅데이에 무조건 먹는다”, “소스 많은 거 안 좋아하는데 너무 맛있어 보인다” 등 2690개의 댓글이 달리면서 구매와 시식 욕구를 자극했다는 평을 받는다.
이에 맘스터치는 ‘핫치즈빅싸이순살’로 구성한 겨울 한정 메뉴 ‘딜리셔스 핫팩’을 선보이며, 흥행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딜리셔스 핫팩’은 출시 이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스테디셀러이자 맘스터치의 히든 핫템인 ‘핫치즈싸이순살’과 ‘아라비아따치즈버거’ 등 가장 핫한 메뉴로 구성한 한정 세트 메뉴다.
‘핫치즈빅싸이순살’은 100% 닭다리살의 ‘싸이순살’을 매콤한 양념에 버무리고 맘스터치만의 시그니처 소스와 부드러운 치즈 소스를 듬뿍 올린 중독성 강한 순살치킨이다. ‘아라비아따치즈버거’는 매콤한 아라비아따 소스와 통모짜렐라 치즈패티, 육즙 가득한 싸이패티 조합의 프리미엄 치킨버거다. 연말연시 각종 모임을 겨냥하며, 2인부터 4인까지 인원수에 따른 다양한 세트 구성으로 출시 이후부터 지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숏폼 콘텐츠에 익숙한 잘파세대가 소비 트렌드를 리드하면서 어느 때보다 숏품 콘텐츠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걸 직접 체감하는 기회가 됐다”며 “틱톡 영상 인기에 힘입어 발 빠르게 ‘딜리셔스 핫팩’을 선보이며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킨 것처럼, 앞으로도 시장과 소비 트렌드의 빠른 변화에 대응한 마케팅 활동으로 1020세대를 비롯한 소비자들의 주목도를 높이고 접점을 넓히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연 기자 sooy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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