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과 학교, 두 번의 민주주의 파괴 목도”…동덕여대 1500명 시국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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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덕여대 학생 1500명이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시국선언을 11일 발표했다.
이들은 '민주 동덕, 학교에서 거리까지 민주주의를 부르짖으며'라는 제목의 선언문에서 "2024년 12월3일, 윤석열이 비상계엄을 선포하며 국민의 주권을 훼손했고, 동시에 학교는 학내 본관 점거를 해산시키며 학생의 권리를 훼손했다. 민주 동덕의 학생들은 같은 날 두 번에 걸쳐 민주주의의 파괴를 목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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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는 침묵에 편승하지 않는다”

동덕여대 학생 1500명이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시국선언을 11일 발표했다. 이들은 ‘민주 동덕, 학교에서 거리까지 민주주의를 부르짖으며’라는 제목의 선언문에서 “2024년 12월3일, 윤석열이 비상계엄을 선포하며 국민의 주권을 훼손했고, 동시에 학교는 학내 본관 점거를 해산시키며 학생의 권리를 훼손했다. 민주 동덕의 학생들은 같은 날 두 번에 걸쳐 민주주의의 파괴를 목도했다”고 밝혔다.
앞서 동덕여대 총학생회는 지난달 11일부터 대학본부의 비민주적 소통 방식과 남녀공학 전환 논의에 반발하며 본관 점거 시위를 벌이다가 지난 4일 점거를 해제했다. 일부 학생은 비상계엄 선포로 학생들이 자리를 비운 틈을 이용해 학교 쪽이 진입해버려 점거를 해제할 수밖에 없었다고 본다. 이날도 학생들은 시국선언 발표에 앞서 공학 전환에 반대하는 침묵시위를 벌였다. 이에 학교 쪽은 이날로 예정된 총학생회와 처장단 5차 면담을 연기했다. 동덕여대 총학생회는 공식 에스엔에스(SNS)에 처장단 면담 연기와 관련해 “이번 주 중으로 면담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효실 기자 tran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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