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내년부터 창원 4곳서 수소연료 전동자전거 주행 실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도는 수소연료전지로 움직이는 전동자전거 '수소 카고바이크' 주행 실증을 내년부터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내년에 수소 카고바이크 성능을 평가하고 이듬해부터 실제 창원시 도로 4곳에서 주행 성능을 실증한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내년에 특구사업자가 만든 수소 카고바이크 성능을 평가한 후 2026년부터 창원시 실증구간 4곳에서 실제 자전거 도로를 주행하며 실증 테스트를 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는 수소연료전지로 움직이는 전동자전거 '수소 카고바이크' 주행 실증을 내년부터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내년에 수소 카고바이크 성능을 평가하고 이듬해부터 실제 창원시 도로 4곳에서 주행 성능을 실증한다.
정부 규제자유특구위원회는 지난 4월 수소 카고바이크 등 생활밀착형 수소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로 경남을 선정했다.
정부는 각종 규제로 제작·실증이 불가능한 기술을 제약 없이 시험·실증·개발할 수 있는 특례를 규제자유특구에 부여한다.
범한퓨얼셀, 이플로우, 지바이크 등 7개 특구 사업자가 수소 카고바이크용 연료전지를 개발하고 충전이 가능하도록 수소충전소를 개조한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내년에 특구사업자가 만든 수소 카고바이크 성능을 평가한 후 2026년부터 창원시 실증구간 4곳에서 실제 자전거 도로를 주행하며 실증 테스트를 한다.
대원수소충전소, 창원역∼창원병원, 마산로봇랜드, 창원시청 인근 주거단지 등 4곳이 실증구간이다.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경남테크노파크는 수소충전소 등 안전기준을 제정한다.
경남도는 수소 카고바이크를 상용화되면 617명 고용유발효과, 1천5억원 경제적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했다.
seama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북한군, 죽기살기 드론 대처…"1명 생미끼 삼고 2명이 사격" | 연합뉴스
- 시내버스서 생후 10개월 영아에 휴대전화 던진 20대 구속 | 연합뉴스
- 죽은 새끼 보름 넘게 업고 다녔던 범고래, 새 아기 또 얻어 | 연합뉴스
-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질문…베일 벗은 '오징어 게임2' | 연합뉴스
- 꼬리에 구멍 숭숭…아제르 추락 여객기 러시아 대공포 맞았나(종합) | 연합뉴스
- '선배는 하늘·무조건 복종'…판결문에 나온 폭력조직 행동강령 | 연합뉴스
- 성탄절에 10대가 일면식 없는 또래 여성에 흉기 휘둘러 살해(종합) | 연합뉴스
- '원인불명' 치킨집 화재…알고 보니 튀김찌꺼기에서 자연발화(종합) | 연합뉴스
- 계속되는 가자의 비극…생후 3주 아기 성탄절 추위에 숨져 | 연합뉴스
- 하와이 착륙한 여객기 랜딩기어에서 시신 발견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