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내년에 공공주택 총 6만 호를 착공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 연합뉴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내년 중 공공주택 총 6만 호를 착공할 계획이다.
LH는 12일 이러한 내용을 발표하며 이는 올해보다 1만 호 더 늘어난 물량이라고 밝혔다.
LH는 내년 상반기에 1만2000호를 착공하고, 하반기에 4만8000호를 착공하는 등 분기별로 물량을 분산해 사업 진행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올해 설계, 발주 등 선행 단계를 진행했으며, 수도권 사업 지구를 중심으로 단지·주택 관련 인허가도 동시에 추진했다.
LH는 올해 총 5만 호가 착공에 들어갔거나 착공 준비를 마침으로써 당초 계획을 완수했다고 밝혔다. 올해 착공을 마친 공공주택 건설 현장은 고양창릉 S-5블록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분양 작업에 들어가 오는 2027년 하반기부터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5만 호 건설을 위해 내년부터 향후 3년간 투입되는 총 공사비는 17조원을 웃돌 것으로 관측됐다. 이한준 LH 사장은 "앞으로도 정부의 주택공급 확대 정책에 발맞춰 주거안정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며 "국민들이 실제 체감할 수 있도록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신속하게 주택을 공급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