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 무료였는데, 앞으로 추가 결제”.. 대한항공, 비상구 ‘유료화’ 시작

제주방송 김지훈 2024. 12. 12.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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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대한항공 국내선 항공편에서 더 넓은 공간의 비상구 좌석이나 맨 앞줄 선호 좌석에 앉기 위해선 추가금을 더 내야 합니다.

국내선에서도 공간이 넓은 비상구 좌석 등은 추가금을 부과하는 방식으로 배정 방식을 변경하기로 했습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국내선에서도 선호 좌석을 유료화해, 앞 좌석이나 비상구를 선호하는 고객들에게도 구매 기회를 확대해보자는 취지"라면서, "내부적으로 관련 논의를 지속 진행해왔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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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경험 향상 위해”.. 1만~1만 5,000원 더 내야
넓은 자리 배정.. 2021년 1월부터 국제선 ‘시행 중’
대한항공 B787-10 (대한항공 제공)


앞으로 대한항공 국내선 항공편에서 더 넓은 공간의 비상구 좌석이나 맨 앞줄 선호 좌석에 앉기 위해선 추가금을 더 내야 합니다. 국내선에서도 공간이 넓은 비상구 좌석 등은 추가금을 부과하는 방식으로 배정 방식을 변경하기로 했습니다.

엑스트라 레그룸(왼쪽)과 전방 선호 좌석 (대한항공 홈페이지)


12일 대한항공은, 13일 출발하는 국내선 항공편부터 이처럼 일반석 유료 좌석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엑스트라 레그룸 좌석은 1만 5,000원, 전방 선호 좌석은 1만 원의 추가 요금을 더 내고 구매할 수 있습니다. 구매한 승객에겐 우선 탑승과 수하물 우선 처리 혜택이 주어지며, 비상구 좌석 승객은 비상 상황 때 행동 요령 등을 안내 받게 됩니다. 기존 일반석은 예전처럼 무료로 배정합니다.

대한항공은 앞서 2021년 1월부터 국제선 항공편에 한해 유료 좌석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국제선 엑스트라 레그룸 좌석 가격은 한국 출발 기준 2만~15만 원 사이였습니다.

이미 아시아나항공과 제주항공, 진에어 등 국내 주요 항공사 그리고 델타항공과 루프트한자 등 외국계 항공사들도 비슷한 정책을 시행 중입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국내선에서도 선호 좌석을 유료화해, 앞 좌석이나 비상구를 선호하는 고객들에게도 구매 기회를 확대해보자는 취지”라면서, “내부적으로 관련 논의를 지속 진행해왔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러한 변화는 항공사의 비용 절감과 효율성 향상은 물론, 고객들의 만족도 개선에도 보탬을 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대한항공 제공)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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