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고 만지고” 선우은숙 친언니 증언=알권리 맞아? 유영재 목소리에는 웃음기가[이슈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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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선우은숙의 친언니, 처형을 5차례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유영재에 대한 공판이 진행된 가운데, 무죄를 주장하고 있는 유영재의 반응에 대한 주장이 나왔다.
한편 이번 공판에서 선우은숙 친언니 A씨는 증인으로 출석해 유영재의 강제 추행을 자세하게 폭로했다.
이혼 사유로 선우은숙은 유영재의 삼혼 의혹, 친언니에 대한 강제추행 의혹 등을 알게 됐다며 혼인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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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배우 선우은숙의 친언니, 처형을 5차례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유영재에 대한 공판이 진행된 가운데, 무죄를 주장하고 있는 유영재의 반응에 대한 주장이 나왔다.
앞서 10일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제3형사부에서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친족관계에 의한 강제추행) 혐의를 받는 유영재에 대한 두 번째 공판이 열렸다.
채널 '연예 뒤통령'에는 '유영재 친밀함 표현이었다는데.. 선우은숙 친언니 진술 소름돋는 이유'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비공개 재판이 거절된 후 A씨의 반응과 유영재의 반응을 공개해 시선을 끌었다.
법무법인 노종언 변호사는 "추행의 구체적인 정황이 심각해서 비공개 요청했는데, 국민의 알권리와 피고인의 방어권 보장 차원에서 받아 들여지지 않은 점에서 만감이 교차했다"고 하면서 "(A씨가) 굉장히 떨리고 치욕스러워 했지만 증언은 잘 해주셨다"고 인터뷰했다.
또 이진호는 "사실 유영재 씨가 A씨와의 녹취록을 통해 행동 일부를 인정한 걸로 전해졌는데, 어떻게 인정했는지 알려지지 않았다. 취재를 해보니 유영재는 웃음기 띤 목소리로 "추행 의도는 아니고 친밀함의 표현이었다"고 말했다더라"라며 첫 공판에서 나온 유영재의 발언을 소환하기도 했다. 그는 "끝까지 무죄를 주장하고 있는데 어떤 결론이 나올지 귀추가 주목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공판에서 선우은숙 친언니 A씨는 증인으로 출석해 유영재의 강제 추행을 자세하게 폭로했다. "나는 강아지를 항상 왼쪽으로 안고 있는 습관이 있다. 강아지를 안고 있는데 (유영재가) 아무 말도 없이 내 젖꼭지를 비틀었다" "그릇을 닦고 있는데 유영재가 나와서 '잘 잤어?'라며 갑자기 나를 뒤에서 끌어안았다. 내 엉덩이에 유영재의 성기가 닿았다" 등의 충격적 증언이 이어진 것.
뿐만 아니라 A씨는 "동생 선우은숙이 일로 외박했을 당시 가장 심한 성추행을 당했다"며 "방으로 들어와 불을 끄고 자려고 했는데, 유영재가 내 방으로 들어와 내 쪽에 누웠다. 벌떡 일어나 몸을 옮겼더니 날 당기며 '이리 와 봐. 한번 안아줄게. 언니도 하고 싶을 때가 있잖아'라고 말했다"고 했다.
이어 "내가 나가라고 하니, '항상 집에서 청소하고 이러는 게 너무 미안하고 고마워서 그런다'고 했다. 그래서 내가 '그러면 말로 고맙다고 해야지 이게 뭐 하는 짓이냐'고 하니까 유영재가 그냥 밖으로 나갔다"고 전했다.
선우은숙과 유영재는 2022년 10월 혼인신고를 했으나, 올해 4월 이혼했다. 이혼 사유로 선우은숙은 유영재의 삼혼 의혹, 친언니에 대한 강제추행 의혹 등을 알게 됐다며 혼인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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