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인 시즌 보낸 스코티 셰플러 '91% 득표율'로 올해의 선수 [PGA]

권준혁 기자 2024. 12. 12.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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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골프계에서도 다양한 의견이 존재하는 오늘날, 2024년 '잭 니클라우스 어워드' 주인공을 정하는 것은 꽤 명료했다.

PGA 투어 커미셔너 제이 모나한은 "첫 페덱스컵 우승은 물론 세 시즌 연속 잭 니클라우스 상을 수상한 스코티 셰플러에게 PGA 투어를 대표해 축하를 전한다"며 "셰플러는 올 시즌 내내 큰 무대에서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경쟁했다. PGA 투어 올해의 선수 선정의 의미는 동료들로부터 최고의 존경과 찬사를 받았다는 의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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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니클라우스 어워드
2024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올해의 선수상인 '잭 니클라우스 어워드'를 수상한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 사진은 2024년 페덱스컵 우승을 차지했을 때 모습이다. 사진제공=PGA투어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세계 골프계에서도 다양한 의견이 존재하는 오늘날, 2024년 '잭 니클라우스 어워드' 주인공을 정하는 것은 꽤 명료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회원의 91%가 스코티 셰플러(미국)를 올해의 선수로 선정하기로 투표했다"고 11일(한국시간) PGA 투어가 발표했다. 



 



현역 선수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셰플러는 올해 메이저 대회에서 2승을 거둔 잰더 쇼플리(미국)와 또 다른 투표 결승 진출자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를 따돌렸다.



 



스코티 셰플러는 올해 PGA 투어 정규 대회 7승을 거두었고,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생애 첫 2024 페덱스컵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했다. 



또 지난주에는 PGA 투어 이벤트 대회 히어로 월드 챌린지에서도 타이틀 방어에 성공해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스코티 셰플러는 타이거 우즈(2005-2007년)와 함께 3년 연속 잭 니클라우스 상을 수상한 유일한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셰플러, 우즈, 맥길로이 3명만 이 상을 3번 이상 수상했으며, 맥길로이는 3번, 우즈는 11번 받았다.



 



세 시즌 연속 잭 니클라우스 어워드는 수상한 선수는 타이거 우즈가 최초였다. 우즈는 1999년부터 2003년까지 5년 연속, 2005년부터 2007년까지 3년 연속 PGA 투어 올해의 선수상을 품에 안았다. 



 



2007년 페덱스컵 출범 이후, 한 시즌에 페덱스컵 챔피언 타이틀과 잭 니클라우스 어워드를 함께 수상한 선수는 총 9명이다.



 



잭 니클라우스 상은 2024시즌 동안 최소 15개의 정규 대회에 출전한 공식 PGA 투어 회원들의 투표로 결정되며, 투표는 지난 11월 25일(현지시간)부터 12월 4일까지 진행됐다. 



 



스코티 셰플러는 2024년 PGA 투어에서 총 19개 대회에 출전해 16번의 톱10에 진입했고, 단 한 번의 컷 탈락 없이 완벽하게 시즌을 마무리했다.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으며,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두 번째로 정상에 오르는 성과를 이뤘다. 또한, 같은 시즌에 메이저 대회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페덱스컵 챔피언 왕좌까지 모두 석권한 최초의 선수가 되었다.



 



셰플러가 올해 일군 7승에는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RBC 헤리티지, 메모리얼 토너먼트,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등 4개의 시그니처(특급) 대회의 우승도 포함됐다. 



이로써 셰플러는 2007년 타이거 우즈 이후 단일 시즌 7승 이상을 달성한 최초의 선수로 기록됐다. 



 



또한 셰플러는 2023년 5월 31일(현지시간)부터 82주간 세계남자골프랭킹 1위에 등극했으며, 2024시즌 PGA 투어에서 가장 낮은 평균 타수(68.65타)를 기록해 바이런 넬슨상도 2년 연속 수상했다.



 



PGA 투어 커미셔너 제이 모나한은 "첫 페덱스컵 우승은 물론 세 시즌 연속 잭 니클라우스 상을 수상한 스코티 셰플러에게 PGA 투어를 대표해 축하를 전한다"며 "셰플러는 올 시즌 내내 큰 무대에서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경쟁했다. PGA 투어 올해의 선수 선정의 의미는 동료들로부터 최고의 존경과 찬사를 받았다는 의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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