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세 양준혁 득녀, 아빠 됐다 “산모·아이 모두 건강, 팔팔하게 자라거라 내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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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야구선수 양준혁이 50대 나이에 늦둥이를 품에 안았다.
양준혁은 12월 12일 아기를 안은 사진과 함께 "드디어 55세에 아빠가 되었습니다. 느지막이 낳은 첫 아이라 너무 기쁘고 세상이 달라져 보입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양준혁은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의 전설적 선수로 '양신'이라 불리며 국내야구를 대표한 간판 야구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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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전 야구선수 양준혁이 50대 나이에 늦둥이를 품에 안았다.
양준혁은 12월 12일 아기를 안은 사진과 함께 “드디어 55세에 아빠가 되었습니다. 느지막이 낳은 첫 아이라 너무 기쁘고 세상이 달라져 보입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지금까지도 열심히 쉼 없이 달려왔는데 새로운 목표가 또 생겼네요. 이젠 내 가족을 위해 전력질주하겠습니다. 이뿐 딸아이 잘 키우겠습니다. 많이들 축하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라고 했다.
또 양준혁은 “팔팔이 엄마 사랑해. 팔팔아 너 뒤에는 든든한 아빠가 있다. 팔팔하게 자라거라 내 딸”이라며 애정을 가득 드러내는 것도 잊지 않았다.
한편 양준혁은 1969년생으로 만 55세로 그는 19살 어린 박현선과 2021년 3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야구선수와 팬으로 만나 10년간 교제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양준혁과 박현선 부부는 결혼 3년 만에 아이를 가졌다. 지난 8월 방송된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에 출연한 두 사람은 임신과 유산 경험을 솔직하게 털어 놨다. 박현선 씨는 “임신 초기라 한 명 심장이 안 들리나 했는데 나주엥 심장이 멈췄다”며 임신 8주차에 한 명은 유산하게 됐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양준혁은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의 전설적 선수로 ‘양신’이라 불리며 국내야구를 대표한 간판 야구선수다. 은퇴 후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 각종 예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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