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원더우먼 골키퍼 키썸, 기적의 골

이기은 기자 2024. 12. 11.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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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녀' 키썸, 골키퍼가 골을 넣었다.

27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원더우먼, 구척장신 각축전이 펼쳐졌다.

이날 원더우먼이 갑작스레 기적을 일으켰다.

원더우먼 수문장 키썸이 길게 찬 골이 구척장신 골문을 통과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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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골때녀’ 키썸, 골키퍼가 골을 넣었다.

27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원더우먼, 구척장신 각축전이 펼쳐졌다.

이날 원더우먼이 갑작스레 기적을 일으켰다. 원더우먼 수문장 키썸이 길게 찬 골이 구척장신 골문을 통과한 것이었다.

미라클 그 자체였다. 키썸은 무척 기쁜 나머지, 그대로 조재진 감독에게 달려가 세리머니 포옹을 했다.

이어 팀원들 역시 키썸을 끌어안았다. 이에 동점이던 상황이 금세 원더우먼의 승기로 넘어갔다. 기적 같은 재미난 장면을 만들어낸 만큼, 구척장신은 멘탈이 다소 무너지는 눈치였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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