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난민·송환부장관, 부처 내에서 자살폭탄테러로 사망(2보)

유세진 기자 2024. 12. 1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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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의 난민·송환담당부에서 1일 자살폭탄테러가 발생, 칼릴 라만 하카니 장관이 사망했다고 내무부 관리들이 밝혔다.

이 폭발은 난민·송환담당부 내부에서 발생했다.

하카니 장관은 3년 전 탈레반이 권좌에 복귀한 이후 아프간에서 발생한 폭탄 테러로 숨진 희샹자들 가운데 최고위직 희생자가 됐다.

폭발에 대한 책임을 주장하는 사람 또는 단체는 즉각 나타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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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 재집권 후 폭탄테러로 숨진 최고위 희생자
[카불(아프가니스탄)=AP/뉴시스]칼릴 라만 하카니 아프가니스탄 난민·송환담당부 장관)오른쪽)이 2022년 4월24일 수도 카불에서 열린 탈레반 창시자 무함마드 오마르 사망 9주년 기념식에 탈레반 정부 대변인 자비울라 무자히드(왼쪽)와 함께 참석해 있다. 하카니 장관이 11일 부서 내부에서 발생한 자살폭탄테러로 사망했다고 아프간 내무부가 밝혔다. 2024.12.11.


[이슬라마바드(파키스탄)=AP/뉴시스] 유세진 기자 =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의 난민·송환담당부에서 1일 자살폭탄테러가 발생, 칼릴 라만 하카니 장관이 사망했다고 내무부 관리들이 밝혔다.

이 폭발은 난민·송환담당부 내부에서 발생했다.

하카니 장관은 3년 전 탈레반이 권좌에 복귀한 이후 아프간에서 발생한 폭탄 테러로 숨진 희샹자들 가운데 최고위직 희생자가 됐다.

폭발에 대한 책임을 주장하는 사람 또는 단체는 즉각 나타나지 않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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