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전국민이 보고 있는데 어떻게 의원을 끌어내라 말하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계엄 사태 당시 상황과 관련, "전국민이 방송을 통해 지켜보고 있는데 어떻게 군이 들어가서 국회의원들을 끌어낼 수 있겠나"라고 말한 것으로 11일 알려졌다.
계엄사태 당시 곽종근 육군특수전사령관이 윤 대통령으로부터 "국회의원들을 끄집어내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주장한 것에 대한 정면 반박으로, 윤 대통령은 앞서 군에 국회 관계자들의 국회 출입도 막아서지 말 것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의원들, 다 본회의 들어갔다"
곽종근 특전사령관 주장 정면 반박한 듯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계엄 사태 당시 상황과 관련, "전국민이 방송을 통해 지켜보고 있는데 어떻게 군이 들어가서 국회의원들을 끌어낼 수 있겠나"라고 말한 것으로 11일 알려졌다.
계엄사태 당시 곽종근 육군특수전사령관이 윤 대통령으로부터 "국회의원들을 끄집어내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주장한 것에 대한 정면 반박으로, 윤 대통령은 앞서 군에 국회 관계자들의 국회 출입도 막아서지 말 것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참모진을 비롯해 주변 원내 인사들에게 "국회 관계자들의 국회 출입을 막지 말고 들여보내라고 (군에) 이미 지시했었다"면서 "그래서 의원들이 다 본회의에 들어가 계엄해제 요구안건에 대한 본회의 안건 심의가 진행되고 있었다"고 말했다.
곽종근 사령관은 전날 국회 국방위원회에 출석해 "당시 대통령께서 비화폰으로 제게 직접 전화했다"며 "'의결 정족수가 아직 다 안 채워진 것 같다. 빨리 문을 부수고 들어가서 안에 있는 인원들을 끄집어내라'고 하셨다"고 말했다.
그러나 윤 대통령은 국회 관계자들의 국회 출입도 막지 말 것을 지시했다고 주변에 밝히면서 곽 사령관의 주장을 일축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 윤 대통령은 지난 3일 밤 계엄선포 이후 해제까지 염두에 두고 담화 발표 후 1시간이 지난 뒤에야 군을 투입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로 의원들이 올 수 있는 시간을 벌어준 것으로, 이후 국회 본회의에서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은 재석 190명, 찬성 190명으로 가결됐다. 여당 친한계 의원 18명도 함께 표를 던진 결과였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유흥업 종사자 노린 살인 사건…안정환 "진짜 쓰레기 같은 X"
- 김영희 "임우일 4년 짝사랑…고백했는데 거절 당해"
- '4번 결혼' 박영규 "89년 업소서 月 5천만원 받아" 이혼 3번에 '탈탈'
- "급했어도 이건 좀"…등촌동 빌딩 복도에 대변 보고 도망간 여성 논란
- 신동 "부모와 절연…母 '투자 실패'로 돈 날려서"
- 장윤정, 목욕탕 못 가는 사연…"몸 만지는 사람들 너무 무서워"
- "남편? 외출했어" 죽은 남편 옆에서 3주간 생활한 영국 여성…징역 14개월
- 김지민, 욕실 낙상사고 후 "볼 함몰돼 보조개 생겨…침 맞으며 노력"
- 태국 끄라비 여행 韓가족 비극…자녀와 수영하던 40대 아빠 익사
- 홍상수, 베를린영화제서 송선미와 포착…김민희와 득남 후 근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