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대국민담화 직전까지도 '한-한 공동운영'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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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위헌 논란을 빚은 '한(덕수)-한(동훈) 공동 국정 대행'체제와 관련해 한동훈 대표와 논의조차 없었으며 공동 대국민담화 당시까지도 알지 못했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열린 '비상 계엄 사태와 관련한 현안질의'에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한-한 공동 운영 논의했나'고 묻자 "오해가 좀 있는 것 같다"며 이같이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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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한동훈이 '한-한 운영안' 들고왔나" 질의
한 총리 "한이 담화문 읽는 순간까지도 못봤다"
[서울=뉴시스] 박미영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위헌 논란을 빚은 '한(덕수)-한(동훈) 공동 국정 대행'체제와 관련해 한동훈 대표와 논의조차 없었으며 공동 대국민담화 당시까지도 알지 못했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열린 '비상 계엄 사태와 관련한 현안질의'에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한-한 공동 운영 논의했나'고 묻자 "오해가 좀 있는 것 같다"며 이같이 답했다.
조 대표가 '공동 운영방안을 한 대표가 먼저 들고 왔나'라고 하자 "저는 본적도 없다"고 했다.
조 대표가 다시 '대통령 권한을 인수한다는 문안을 못봤나. 못보고도 (공동 대국민담화)를 했나. 성명을 읽는 순간까지도 못보셨단 말인가'라고 했고, 이에 한 총리는 "못봤다"고 답했다.
앞서 한 총리와 한 대표는 지난 8일 공동 대국민 담화를 했다. 한 대표는 비상계엄 선포에 따른 국정 혼란 수습을 위해 윤 대통령은 직에서 물러나야하고, 퇴진 전까지 총리와 함께 국정을 챙기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별도 담화문에서 "현 상황이 조기 수습되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대행 체제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my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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