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데뷔 10주년 앞두고 라이브 소통 "이 시간 믿기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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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10주년을 앞둔 여자친구가 팬을 향한 진심을 전했다.
지난 10일 여자친구(소원, 예린, 은하, 유주, 신비, 엄지)는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 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내년 1월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스페셜 앨범과 단독 콘서트 개최 소식을 알린 이후 팬들과 처음 실시간으로 만나는 시간이라 버디(팬덤명)는 물론 수많은 K-팝 팬덤의 관심이 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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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데뷔 10주년을 앞둔 여자친구가 팬을 향한 진심을 전했다.
지난 10일 여자친구(소원, 예린, 은하, 유주, 신비, 엄지)는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 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내년 1월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스페셜 앨범과 단독 콘서트 개최 소식을 알린 이후 팬들과 처음 실시간으로 만나는 시간이라 버디(팬덤명)는 물론 수많은 K-팝 팬덤의 관심이 쏠렸다.
여섯 멤버는 "오랜만에 여자친구로 인사드린다. 저희는 단독 콘서트와 스페셜 앨범 발매를 앞두고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 다들 오래 기다리셨을 텐데 저희도 정말 많이 보고 싶었다. '초등학교 때 좋아했는데 이제는 성인이 돼서 콘서트를 간다'는 분이 있었다. 이 시간이 믿기지 않는다"라고 벅찬 마음을 전했다.
또한 아직 외부에 공개되지 않았지만 최근 함께 소화한 일정이 있음을 언급해 많은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어 "내년 1월 열리는 단독 콘서트가 정말 빠르게 매진 됐더라. 세트리스트에도 멤버들의 의견이 많이 반영됐다. 다들 부르고 싶은 노래가 많아 고르는 게 쉽지 않았다"라고 귀띔해 공연에 대한 기대를 키웠다.
지난 10일 저녁 7시 유튜브 채널 딩고 뮤직(dingo music)에서 공개된 '킬링 보이스'의 뒷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다. 멤버들은 "'킬링 보이스'가 첫 공식 스케줄이었다. 손에 땀이 날 정도로 긴장을 엄청 많이 했다. 다들 열심히 노력해서 부르는 걸 보니 기분이 이상하더라"라고 회상했다. 가창 중간에 들어가는 멘트도 멤버들이 고민해서 직접 짰다고 밝혀 이번 콘텐츠에 얼마나 많은 공을 들였는지 알 수 있었다.
여자친구가 출연한 '킬링 보이스' 영상은 공개 8시간 만에 유튜브 조회 수 100만 회를 돌파하면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영상 속 멤버들은 긴장했다는 이야기가 무색할 만큼 맑고 청아한 라이브로 귀를 사로잡았다. '오늘부터 우리는 (Me Gustas Tu)', '시간을 달려서 (Rough)' 등 팀의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는 히트곡 릴레이는 듣는 이들을 그 시절 추억 속으로 이끌었다.
여자친구는 내달 6일 신곡 음원을 선공개하고 내년 1월 13일 저녁 6시 스페셜 앨범 '시즌 오브 메모리즈(Season of Memories)'를 정식 발매한다. 이들은 1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GFRIEND 10th Anniversary '시즌 오브 메모리즈''를 개최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위버스 라이브]
여자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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