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토트넘과 1+2 인연 이어가는 방향…레비는 연봉 한 푼도 올려주지 않는다 '진짜 짜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토트넘 홋스퍼 주장 손흥민의 이적설이 하루가 지나면 새로운 내용이 나오고 있다.
손흥민은 내년 6월 말이면 토트넘과 계약이 끝난다. 토트넘이 손흥민을 어떻게 예우할 것인지는 구체적인 안이 나온 것이 없다.
그렇지만, 현실적인 이야기들은 쏟아졌다. 특히 토트넘이 1년 옵션을 행사할 것이라는 말이 가장 먼저 나왔다. 2026년 6월까지 계약하고 북중미 월드컵과 함께 자연스럽게 결별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내 다른 이야기가 쏟아졌다. 토트넘과 달리 손흥민 측이 다년 계약을 원한다는 것이다. 토트넘 측은 다년 계약은 하지 않고 옵션 우선이라는 것이 내부자를 통해 들러 나왔다.
협상에 난항이 예상되자 이번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영입 대상으로 거론했고 후벵 아오림 감독이 좋아한다는 말이 나왔다. 사실 여부를 떠나 박지성이 뛰었던 맨유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아무리 맨유가 최근 성적이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 시절과 비교해 추락했어도 리그컵, FA컵 등 우승컵은 하나씩 건지는 능력이 있다. 언제 우승했는지 기억도 못 하는 토트넘과 비교하면 그나마 낫다는 것이 중론이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양대 산맥 레알 마드리드와 FC바르셀로나도 손흥민 영입에 관심을 둔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레알이라면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킬리안 음바페와 함께 스리톱 구성이라는 점에서 꿈의 조합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바르셀로나는 독일 출신 한지 플릭이 손흥민에 대해 너무나 잘 알고 있고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에 라민 야말, 하피냐 등과 함께 우승을 향해 뛴다는 점이 매력적이었다.


그렇지만, 두 구단 모두 단순 관심과 더불어 1992년생인 손흥민의 나이를 생각하면 영입은 어렵지 않겠느냐는 반응으로 흘러갔다. 동갑내기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올 시즌에도 리그 두 자릿수 골을 넣으며 리버풀의 애를 태우는 것과 달리 손흥민은 허벅지 뒷근육(햄스트링)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고민의 연속이다.
이들과 달리 튀르키예 명문 갈라타사라이행 이야기까지 흘러나왔다. 나폴리에서 갈라타사라이로 임대 간 빅터 오시멘을 맨유가 영입하고 그 공백을 손흥민이 메우는 것이다.
하지만, 독일 분데스리가와 프리미어리그에서 자신의 입지를 탄탄하게 구축한 손흥민이 유럽 중급 리그 중에서도 변방인 튀르키예 수페르리가로 향할지는 의문이다. 갈라타사라이가 수페르리가 정상권이라 우승컵을 들 수 있어도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유로파리그(UEL) 정상권과는 거리가 멀다는 점이 그렇다.
손흥민의 의사는 일단 침묵이다. 재계약보다는 경기 그 자체에 집중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토트넘이 워낙 널뛰는 경기력을 보여 고민이 깊은 것이 사실이다.
토트넘 팬 사이트 '스퍼스 웹'은 '토트넘의 대리인이 스페인 팀이나 튀르키예 무대로 진출할 것이라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 아직 토트넘과 대화가 진행 중이다. 토트넘은 현재 주급을 유지하면서 1+2 계약 체결이 가능하다'라고 주장했다.
어디까지나 출처 혼란의 설이지만, 적어도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있다. 영국의 라디오 기반 '토크 스포츠'는 '토트넘은 선수단 연봉 기준선이 있다. 다니엘 레비 회장은 이 선을 넘지 않으려 한다. 손흥민이 현재 받는 주급을 그대로 유지하는 재계약이 우선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손흥민의 주급은 18만 파운드(약 3억 2,800만 원)로 알려져 있다. 토트넘 최고 연봉자다. 그렇지만,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이 토트넘에서 받았던 20만 파운드(약 3억 6,500만 원)에는 도달하지 못하고 있다. 통상 재계약하면 연봉이 오르는 것이 관례지만, 레비는 손흥민을 18만 파운드에 묶는 것을 우선하는 것으로 보인다.
재계약을 하더라도 기분 좋게 하기는 어려운 상황으로 흘러가는 것이 사실이다. 레비의 치밀한 계산에 주장도 예외는 없는, 짠물 토트넘에 놓인 안타까운 손흥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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