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사태 후 멈춘 尹대통령 인스타···댓글만 무려 '1만300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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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계엄사태 이후 모든 사안에 침묵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윤 대통령의 공식 사회연결망서비스(SNS)도 게시물 업로드가 멈췄다.
11일 현재 윤 대통령의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지난 3일 키르기즈공화국과의 정상회담 게시물을 마지막으로 업데이트가 중단됐다.
반면 "대통령님 힘내세요" "부정선거 뿌리 뽑고 정상적인 대한민국 만들어달라" "국회를 군인으로 장악한 뒤 계엄령을 선포헀다면 승리헀을텐데" 등 윤 대통령을 옹호하는 댓글도 잇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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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작성 허용돼 SNS 이용자 찬반 의견 대립
윤석열 대통령이 계엄사태 이후 모든 사안에 침묵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윤 대통령의 공식 사회연결망서비스(SNS)도 게시물 업로드가 멈췄다.
11일 현재 윤 대통령의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지난 3일 키르기즈공화국과의 정상회담 게시물을 마지막으로 업데이트가 중단됐다. 페이스북과 엑스(X·옛 트위터)도 지난달 이후 새로운 게시물 없이 멈춰있는 상태다.
다만 댓글 작성 기능은 허용된 상태로 국민들의 찬반 의견이 격렬하게 대립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최근 게시물인 키르기즈공화국 정상회담 게시글에는 1만3000개 이상의 댓글이 달렸다.
배우 장가현은 해당 게시물에 “제발 스스로 하야하세요 그만!”이라는 댓글을 남겼다. 앞서 장가현은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윤 대통령 퇴진 집회 참석 사진을 공개하며 “여러분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나라를 위해 나오세요”라고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한 바 있다.
이 밖에도 “최악의 대통령” “내란 준비 철저히 한 대통령” 등 강도 높은 비판 댓글도 쏟아졌다.
반면 “대통령님 힘내세요” “부정선거 뿌리 뽑고 정상적인 대한민국 만들어달라” “국회를 군인으로 장악한 뒤 계엄령을 선포헀다면 승리헀을텐데” 등 윤 대통령을 옹호하는 댓글도 잇따랐다.
강민서 기자 peacha@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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