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계엄군 국회침탈 국정조사권 발동‥"대통령 공개 증언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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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이 지난 12월 3일 비상계엄 당시 계엄군의 국회 침탈에 대해 국정조사권을 발동하고 여야를 향해 특별위원회 구성에 협조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우 의장은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계엄 당시 경찰이 국회를 봉쇄해 국회의장과 국회의원이 담을 넘어 본회의장에 입장했고 무장 계엄군이 유리창을 부수고 난입했다"며 "철저한 진상규명이 이뤄져야 한다"며 국정조사권을 발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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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이 지난 12월 3일 비상계엄 당시 계엄군의 국회 침탈에 대해 국정조사권을 발동하고 여야를 향해 특별위원회 구성에 협조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우 의장은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계엄 당시 경찰이 국회를 봉쇄해 국회의장과 국회의원이 담을 넘어 본회의장에 입장했고 무장 계엄군이 유리창을 부수고 난입했다"며 "철저한 진상규명이 이뤄져야 한다"며 국정조사권을 발동했습니다.
특히 우 의장은 "국민적 관심도가 매우 높은 만큼 수사와 별개로 국정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공개 증언이 꼭 필요하다"는 취지를 강조했습니다.
이어 "민의의 전당인 국회가 침탈당하고 국회 기능이 무력화될 위험에 처하는 일이 다시는 없도록 해야 한다"며 "국정조사는 국회의 책무라는 게 국회의장의 판단"이라고 말했습니다.
나세웅 기자(salt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65962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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