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양자컴퓨터株 급등... HDC랩스가 투자한 양자보안업체, 내년 상장 재추진
구글이 새로운 고성능 양자 칩을 개발했다는 소식에 양자컴퓨터 테마주가 강세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0분 기준 엑스게이트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640원(29.93%) 오른 7120원에 거래되며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간 케이씨에스도 전 거래일 대비 2150원(29.94%) 상승한 933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아이윈플러스, 드림시큐리티, 우리로, 아이씨티케이도 주가가 오르고 있다.
이번 상승세는 구글이 새롭게 개발한 양자 칩인 ‘윌로우’ 공개에 따른 기대감으로 풀이된다. 10일(현지 시각) 구글은 현존하는 가장 빠른 슈퍼컴퓨터가 10셉틸리언(10의 24제곱)년, 약 100해년이 걸리는 문제를 5분 이내에 풀 수 있는 양자컴퓨터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이 양자컴퓨터에는 양자 칩 윌로우가 장착됐다.
양자컴퓨팅은 그동안 정보를 사용하는 기본 단위인 큐비트가 늘어날수록 오류가 증가하는 문제를 지적받아왔다. 그러나 구글은 윌로우 칩의 큐비트를 서로 연결해 오류를 줄이고 실시간으로 오류를 수정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구글은 윌로우의 성능과 연산 과정을 담은 내용을 자사 홈페이지와 국제 학술지 ‘네이처’에 발표했다.
한편 HDC그룹 계열사 HDC랩스는 사모펀드 케이엘노르마를 통해 사물인터넷(IoT)·양자 보안 솔루션 전문기업 노르마에 투자한 상황이다. 노르마는 올해 상장 계획이었으나 내년으로 미룬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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