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양자컴퓨터 공개에…양자컴퓨터 관련주 '上'[핫종목]

강수련 기자 2024. 12. 11.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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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자체 양자칩을 장착한 양자컴퓨터를 공개하자 관련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구글이 양자 칩 '윌로우'를 장착한 양자컴퓨터를 공개하면서 주가가 6% 가까이 급등한 영향이다.

구글이 최근 양자 칩을 장착한 양자컴퓨터를 공개했는데, 이 슈퍼컴퓨터가 10 셉틸리언(10의 24제곱)년 걸리는 문제를 단 몇 분 만에 푸는 양자컴퓨터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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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6일(현지시간) 양자 칩 '윌로우'를 공개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강수련 기자 = 구글이 자체 양자칩을 장착한 양자컴퓨터를 공개하자 관련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11일 오전 9시42분 기준 케이씨에스는 전일 대비 2150원(29.94%) 오른 933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엑스게이트(29.93%), 아이윈플러스(29.87%)도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우리로(27.06%), 한울소재과학(26.89%), 아이씨티케이(22.93%) 등도 20%대 상승세다.

구글이 양자 칩 '윌로우'를 장착한 양자컴퓨터를 공개하면서 주가가 6% 가까이 급등한 영향이다.

구글이 최근 양자 칩을 장착한 양자컴퓨터를 공개했는데, 이 슈퍼컴퓨터가 10 셉틸리언(10의 24제곱)년 걸리는 문제를 단 몇 분 만에 푸는 양자컴퓨터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구글은 자체 개발한 양자 칩 '윌로우'를 장착한 양자컴퓨터가 성능 실험에서 현존하는 가장 빠른 슈퍼컴퓨터인 '프런티어'를 능가했다고 설명했다.

양자컴퓨터는 1과 0을 사용하는 기존 컴퓨터와 달리 ‘큐비트’를 사용해 많은 정보를 처리할 수 있지만, 오류가 발생하기 쉽다. 구글은 테스트에 사용되는 큐비트의 양을 늘리면서 오류를 줄이는데 성공하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train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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