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겨울방학 특별한 돌봄교실 ‘윈터 스쿨’ 운영

김성훈 기자 2024. 12. 11. 07: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동작구는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아이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동작형 돌봄교실인 '윈터 스쿨(Winter School)'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여름방학에 이어 이번 겨울방학에도 동작만의 특별한 돌봄교실을 알차게 준비했다"며 "부모의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경험과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초등 저학년생 대상…1월 6∼24일 3주간 진행
10개 동 주민센터에서 과학·미술·수학 강좌
동작구 겨울방학 돌봄교실 포스터. 동작구청 제공

서울 동작구는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아이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동작형 돌봄교실인 ‘윈터 스쿨(Winter School)’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이번 윈터 스쿨은 여름방학 돌봄교실보다도 기간과 인원을 확대했다. 지역 내 초등학교 1∼3학년생 약 200명을 대상으로 내년 1월 6일부터 24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앞서 여름방학 때는 75명을 대상으로 8월 5∼16일에 돌봄교실을 운영한 바 있다.

윈터 스쿨은 노량진2동, 상도2·3·4동, 사당2·3·4·5동, 신대방1·2동 등 10개 동 주민센터에서 주 1∼2회 3개 강좌(과학, 미술, 수학)로 운영된다.

학생들이 사고력을 키우고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전문강사를 파견해 △스파이더 로봇 △리모컨 호버크래프트 △모루인형 만들기 △아크릴 무드등 △도마뱀 테셀레이션 △4D큐브 만들기 등 체험·놀이 중심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동작구 윈터 스쿨의 수강료는 무료다. 단 재료비는 각자 부담해야 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여름방학에 이어 이번 겨울방학에도 동작만의 특별한 돌봄교실을 알차게 준비했다"며 "부모의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경험과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