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전사령관 진술에 당혹…이 시각 대통령실
[앵커]
검찰이 내란 정점으로 대통령을 지목하고 있고, 대통령이 직접 의원들을 끄집어내라고 했다는 특전사령관 발언도 나왔습니다.
모든 상황이 윤 대통령을 더욱 압박해가고 있습니다.
대통령실 연결합니다.
이현준 기자! 먼저, 특전사령관 발언, 대통령이 계엄을 직접 지휘했다는 방증이 될 수 있는데, 대통령실 반응은 어떻습니까?
[기자]
오늘(10일)은 일단 입장을 내지 않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윤 대통령이 의원들을 끌어내라는 지시를 직접했다는 진술에 대해, 대통령실 내부에서 당혹스러워 하는 분위기가 읽힙니다.
발언의 파장이 커지고 있는 만큼 내부적인 논의는 계속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윤 대통령에게도 확인 절차를 거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실은 또, 계엄 사태 진상 규명을 위한 상설특검 수사요구안이 본회의를 통과한 것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앵커]
윤 대통령이 지금 수사에 대비하고 있다, 이런 얘기도 있습니다.
[기자]
대통령실은 강제 수사에 대비한 법률 검토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통령실이나 관저 압수수색이 들어올 경우 임의제출 방식으로 대응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윤 대통령은 이미 법률대리인을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실 출신 법조인 등 윤 대통령과 가까운 법조인을 중심으로 변호인단을 꾸릴 전망입니다.
한편, 정부는 야당이 박성재 법무부장관과 조지호 경찰청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국회에 보고한 것과 관련해, 치안을 책임지는 장관들이 모두 공석이 되면 국민들의 일상에 큰 위험이 닥칠 수 있다며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도와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지금까지 대통령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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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준 기자 (hjni1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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