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철 "LG화학 美투자 변화없다"

최승진 특파원(sjchoi@mk.co.kr) 2024. 12. 10. 18: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9일(현지시간)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따른 경제·통상 정책 변화 가능성에도 "투자 계획에는 큰 변화가 없다"고 강조했다.

한미재계회의 참석차 미국을 방문한 신 부회장은 이날 워싱턴DC 상원의원 건물에서 공화당 소속 마샤 블랙번 상원의원(테네시)과 면담한 뒤 "1기 투자를 한 다음에 상황을 본다는 것은 이전이나 지금이나 마찬가지"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美서 친트럼프 상원의원 만나
"정책변화 대응시나리오 준비"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9일(현지시간)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따른 경제·통상 정책 변화 가능성에도 "투자 계획에는 큰 변화가 없다"고 강조했다.

한미재계회의 참석차 미국을 방문한 신 부회장은 이날 워싱턴DC 상원의원 건물에서 공화당 소속 마샤 블랙번 상원의원(테네시)과 면담한 뒤 "1기 투자를 한 다음에 상황을 본다는 것은 이전이나 지금이나 마찬가지"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내년 1월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하면 전기차 지원 정책 등을 축소하거나 폐기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신 부회장은 "어느 정부가 들어오든 약간 변화가 있으리라는 것은 누구나 다 예상할 수 있는 문제"라면서 "모든 문제를 기회 요인으로 보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어떤 변화가 오더라도 대응할 수 있는 시나리오를 준비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워싱턴 최승진 특파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