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E2 뉴비 학살자 '지오너 백작' 해체 분석 공략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 '패스 오브 엑자일2'을 시작한 뉴비들이 곡소리를 내고 있다. 액트1 마지막 보스인 '지오너 백작'의 난도가 생각보다 만만치 않은 탓이다. 퀘스트를 따라 그대로 왔다면 딜찍누도 불가능하다.
액트 전체 통틀어도 지오너 백작만큼 어려운 보스는 없어 보인다. 갈수록 성장에 가속이 붙어 딜이 충분해지는 덕분이다. 잔혹 액트도 기존 보스를 반복하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뉴비에게는 그야말로 지옥의 수문장이다.
지오너 백작은 크게 2개 페이즈와 1개 사잇페로 구성된다. 1페이즈는 인간 폼으로 검을 휘두르며 싸우는 단계와 검을 땅에 꽂고 늑대로 변신해 싸우는 사잇페로 나뉜다. 2페이즈는 늑대 상태로 입에 검을 물고 전투한다.
각 페이즈마다 패턴이 완전히 다르다. 지오너 백작이 까다로운 이유는 회피 타이밍이 익숙하지 않기 때문이다. 더욱이 정통으로 패턴을 맞을 경우 한 번에 사망하는 경우도 많아 부담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클리어까지의 시행착오는 있을 수 있다. 하지만 POE2의 구르기 판정은 상당히 후한 편이고, 주요 패턴을 사용하기 전에 대사를 외치기 때문에 시청각적으로 빠르게 인지할 수 있다. 메커니즘을 이해했다면 타이밍만 감 잡으면 된다.
■ 1페이즈 : 인간 폼
① 대사 : 쉬운 먹잇감이군

대상자를 향해 피격 시 동결 상태에 빠지는 검기를 발사한다. 타깃 락온 및 발사 직전 효과음이 재생된다. 효과음 소리가 들릴 때 구르기로 피하면 쉽게 파훼할 수 있다.
② 대사 : 목숨으로 대가를 치러야 할 것이다

대상자를 향해 돌진한다. 돌직 직전 '쉬운 먹잇감이군'과 마찬가지로 효과음이 재생된다. 돌진 이후 보스 후방 180도 범위로 검을 휘두른다. 범위 밖에서 피하거나, 타이밍에 맞춰 구르기를 눌러야 한다.
③ 대사 : 도망칠 순 없다

검을 2번 휘둘러 지형을 변형시켜 대상자를 안에 가둔다. 이후 약 2초 뒤에 해당 범위 내에 강력한 검기를 날린다. "도망칠 순 없다"라는 대사가 들리면 보스를 바라보고 좌우로 회피하면 쉽다. 또한, 차징하는 동안 무방비 상태라서 프리딜을 넣을 수 있다.
■ 사잇페 : 늑대 폼 (검 X)

체력이 약 75% 이하로 내려가면 바닥에 검을 꽂고 늑대로 변신하며 잡몹을 소환한다. 땅에 꽂힌 검 주변에 닿으면 동결에 걸리는 바닥이 생성된다. 바닥은 시간이 길어질수록 면적이 넓어진다. 동결 유지시간이 길어 밟으면 무조건 사망한다. 별도의 대사가 출력되지 않는다.
① 돌진 + 문양

하울링과 함께 바닥에 원 3개가 일직선상으로 그려진다. 바닥 원에서는 붉은색 액체가 떠오른다. 보스에서 가장 가까운 원에서 붉은색 액체가 떠오를 때 보스가 문양 방향으로 직선 돌진을 한다. 보스가 붉은 액체에 닿으면 터지면서 좌우로 피해를 입힌다.
② 낙하

특정 패턴 종료 후 하늘로 날아올라 대상자에게 떨어진다. 범위는 원형 AoE로 표시되고, 원의 중심에서 나갈수록 대미지가 감소한다. 2페이즈에서도 사용한다.
■ 2페이즈 : 늑대 폼 + 검

보스 체력이 50%로 떨어지면 체력을 모두 회복하고 늑대로 변신한다. 보스 주변에 근접하면 칼을 휘두른다.
① 대사 : 오싹한 서리

보스가 "오싹한 서리"라는 대사와 함께 전방에 부채꼴로 강력한 한기를 내뿜는다. 맞으면 이동 속도 감소 디버프와 함께 대미지를 입는다. 대미지가 한 번에 많이 들어오는 편은 아니라 그다지 위협적인 패턴은 아니다. 다만, 이동속도가 느려져 뒤에 오는 패턴을 대처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② 대사 : 네 심장을 꺼내...한 조각씩 음미하며 씹어주마

칼을 땅에 내리 꽂아 주변에 얼음 결정을 만든다. 얼음 결정은 약 5초 뒤에 폭발하며 맞으면 동결에 걸린다. 맵 외각으로 아예 빠지거나, 중간중간 빈 공간에 들어가 해당 패턴을 회피할 수 있다. 크게 어렵지 않은 편이다.
③ 대사 : 공기가 더 차가워진다
리트라이의 주범이자 처음 마주했을 때 이만한 억까 패턴이 없다. 해당 구간 숙달을 하냐 못하냐로 클리어 여부가 갈린다. 패턴 자체는 쉽다. 링 형태의 하얀 안개가 끼고 그 안에서 잡몹이 생성된다. 또한, 약 4초 간격으로 보스가 플레이어에게 돌진을 시전한다. 링 밖으로 나가면 이동속도 감소 디버프가 걸린다.
구성은 쉽지만 처음에는 타이밍 잡기 쉽지 않다. 잡몹을 잡으면서 돌진까지 피해야 하는데, 안갯속에서 돌진해 방향 가늠이 어렵다. 잡몹 사이에 끼어 구르기가 제대로 나가지 않는 경우도 발생한다.
파훼 핵심은 크게 2가지다. 첫 번째는 잡몹을 처리하되 좌우 퇴로를 열어둘 수 있는 포지션 잡기다. 두 번째는 대사 출력 이후 약 1초 뒤에 돌진하기에 대사가 나올 때 회피 타이밍을 미리 계산하기다. 이 두 가지만 염두에 둔다면 나중에는 돌진을 보고 피하기도 가능하다.
④ 대사 : 하늘의 진혼곡이여

필드 주변에 빛기둥이 세워지고 2초 뒤 해당 지점에 얼음이 낙하한다. 이를 4회 반복한다. 피격 시 동결 스택이 쌓이고, 이동속도 감소 디버프가 걸려 이후 오는 얼음에 맞고 사망할 가능성이 있다. 딜을 조금 덜 넣더라도 피하는 데 집중하는 것을 권장한다.
⑤ 붉은 기둥

보스 체력이 25% 이하로 내려가면 새로운 패턴이 추가된다. 단일로 보면 까다롭지 않지만, 1~4번 패턴과 함께 시전되기 문에 컨트롤이 어려워진다. 기둥에 맞으면 대미지와 함께 출혈 및 이동속도 감소 디버프에 걸린다. 괜히 피하면서 딜하다가 사망하기보단, 딜 넣고 피하는 식으로 차분히 전투하는 선택이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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