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업포수 경험치 쌓은 롯데, 안방 완성 방점은 유강남 반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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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강남(32·롯데 자이언츠)이 롯데 포수진 완성에 방점을 찍을까.
유강남은 올 시즌 52경기에서 324.2이닝밖에 수비하지 못했다.
김태형 롯데 감독은 포수진 정비에 팔을 걷었다.
올 시즌 백업포수진에서 경험치를 적잖게 쌓은 것은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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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강남은 올 시즌 52경기에서 324.2이닝밖에 수비하지 못했다.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최소 800이닝은 너끈하게 소화했기에 아쉬운 수치다. 모두 부상 때문이었다. 유강남은 7월 왼 무릎 내측 반월판 연골 기시부를 봉합하는 수술을 받았다. 반월판 연골은 무릎이 받는 충격을 완화하고 보호해 제 기능을 할 수 있게 돕는 부위다. 주요 기능을 하는 부위를 다쳤기에 시즌 아웃은 불가피했다. 재활 기간만 7개월에 이른다.
김태형 롯데 감독은 포수진 정비에 팔을 걷었다. 롯데가 포수를 트레이드해 전력을 메우리라는 예상 또한 있었다. 그럼에도 김 감독은 기존 포수 자원을 적극 활용했다. 이에 백업포수 손성빈(22), 정보근(25)이 출전 비중을 양분했다. 퓨처스(2군)팀에서 부른 서동욱(24), 강태율(28) 또한 기회를 받았다. 이 중 올 시즌 수비이닝이 가장 많은 손성빈(445.2이닝)은 타석에서도 데뷔 후 가장 많은 기회(86경기·171타석)를 받고 6홈런, 21타점으로 발전 가능성을 드러냈다.
롯데는 김 감독이 팔을 걷은 덕에 세대교체 희망을 봤다. 물론 볼배합 등 경험이 크게 작용하는 상황에서 김 감독에게 완벽하게 합격점을 받는 포수는 아직 없다. 단, 김 감독이 성장 가능성을 확실하게 봤다는 게 중요하다. 김 감독이 매 경기 후 감독실에서 손성빈, 정보근 등을 호출해 경기를 복기하는 것 또한 가능성을 봐서다. 손성빈은 “주위에서 ‘한소리 들었다’고 하실 수 있지만, 나는 배울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관심 없는 선수에게 노하우를 가르쳐주시는 분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남은 것은 유강남이다. 올 시즌 백업포수진에서 경험치를 적잖게 쌓은 것은 사실이다. 단, 유강남이 경험 측면에서 아직 한 수 위라는 것 또한 분명하다. 김 감독 역시 “(유)강남이가 있는 것과 없는 것은 차이가 있다”며 주전 포수 유무가 매우 중요하다고 했다. 두산 베어스 감독 시절 박세혁을 키운 것 또한 주전 양의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김 감독이 유강남 반등을 기다리는 이유다. 2025년 롯데와 프리에이전트(FA) 계약을 맺은 지 3년차 되는 유강남에게는 이 같이 반등해야만 하는 이유가 많다.
김현세 기자 kkach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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