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이제서야 침통한 군 장성들…국회 ‘내란’ 긴급 질의 현장

김혜윤 기자 2024. 12. 1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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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가 12·3 내란사태 관련 긴급 현안 질의를 위해 열렸다.

이날 박안수 육군참모총장과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 곽종근 특전사령관 등 군 장성 및 영관급 군인들이 대거 출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국방위 소속 여야의원들은 국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에 투입된 계엄군 병력 진상에 대해 면밀히 질의했다.

이 과정에서 12·3 내란사태 당시 군에 대한 질타가 이어지자 이상현 1공수여단장 등 출석한 군 장성들이 침통한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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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현 1공수여단장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눈물을 닦고 있다. 김경호 선임기자 jijae@hani.co.kr

10일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가 12·3 내란사태 관련 긴급 현안 질의를 위해 열렸다. 이날 박안수 육군참모총장과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 곽종근 특전사령관 등 군 장성 및 영관급 군인들이 대거 출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국방위 소속 여야의원들은 국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에 투입된 계엄군 병력 진상에 대해 면밀히 질의했다. 이 과정에서 12·3 내란사태 당시 군에 대한 질타가 이어지자 이상현 1공수여단장 등 출석한 군 장성들이 침통한 표정을 지었다. 10일 열린 국회 국방위 전체회의 모습을 사진으로 모아본다.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있다. 김경호 선임기자 jijae@hani.co.kr
곽종근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10일 오후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 증인석에 서서 생각에 잠겨있다. 김경호 선임기자 jijae@hani.co.kr
김현태 제707특수임무단장이 10일 오후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김경호 선임기자 jijae@hani.co.kr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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