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공수처, 김용현 사전구속영장 청구…검찰 영장 기각 대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2·3 내란 사태를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내란 사태의 핵심 인물인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공수처는 10일 "이날 오후 김 전 장관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남천규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3시부터 김 전 장관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 중이다.
검찰 특수본은 지난 8일 김 전 장관을 긴급체포한 뒤 전날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직권남용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2·3 내란 사태를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내란 사태의 핵심 인물인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청구한 구속영장이 기각될 경우를 대비한 것으로 보인다.
공수처는 10일 “이날 오후 김 전 장관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남천규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3시부터 김 전 장관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 중이다. 검찰 특수본은 지난 8일 김 전 장관을 긴급체포한 뒤 전날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직권남용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 전 장관은 이날 오전 변호인을 통해 “이번 사태와 관련한 모든 책임은 오직 저에게 있다”며 영장심사 포기 의사를 밝혔다.
강재구 기자 j9@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속보] ‘내란 상설특검’ 국회 통과…윤 거부권 행사 못 한다
- 내란에 급등한 환율…한은 총재 “당분간 이전 수준 돌아가기 어려워”
- [단독] 검찰, 윤 대통령 ‘내란 우두머리’ 지목 수사 임박
- [속보] 공수처, 김용현 사전구속영장 청구…검찰 영장 기각 대비
- 윤 구속되면 ‘승계’는 누구…내란 사태 후폭풍의 모든 것
- “검찰, 윤 아닌 김용현을 주범 몰아가나” 묻자 특수전사령관 “맞다”
- [속보] 박성재 법무장관·조지호 경찰청장 탄핵안 국회 본회의 보고
- 국힘 ‘2월 하야 4월 대선’ ‘3월 하야 5월 대선’ 검토
- 정규재 “윤, 음모론 찌들어…한동훈 ‘질서있는 퇴진’은 사기”
- 조경태·배현진·김상욱 “이번주 탄핵 표결”…국힘 추가 이탈 움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