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기상캐스터 故 오요안나, 9월 사망"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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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기상캐스터 오요안나가 지난 9월 세상을 떠난 게 뒤늦게 알려졌다.
10일 MBC 관계자는 OSEN에 "기상캐스터 오요안나 씨가 지난 9월 세상을 떠난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조심스럽게 밝혔다.
방송사 관계자들에 따르면 오요안나는 지난 9월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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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MBC 기상캐스터 오요안나가 지난 9월 세상을 떠난 게 뒤늦게 알려졌다. 향년 28세.
10일 MBC 관계자는 OSEN에 "기상캐스터 오요안나 씨가 지난 9월 세상을 떠난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조심스럽게 밝혔다.
방송사 관계자들에 따르면 오요안나는 지난 9월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다만 비보 자체가 최근에야 알려졌을 정도로 유족들은 조용히 장례를 치렀다. 구체적인 사인도 알려지지 않았고 뒤늦게 알게된 동료들이 안타까움을 표했다.
1996년 생인 오요안나는 과거 JYP엔터테인먼트 공채 오디션에서 뷰티상을 수상하며 아이돌 연습생을 준비하기도 했다. 이후 제89회 춘향제 춘향선발대회에서 숙으로 뽑였고, MBC 기상캐스터에 합격하며 '날씨 요정'으로 얼굴을 알렸다.
특히 그는 지난 2022년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선배들과 출연해 '유퀴즈 기상캐스터'로도 화제를 모았다. 이와 관련 그는 당시 개인 SNS 계정을 통해 "기상캐스터라는 직업을 소개할 수 있어서 너무너무 큰 영광이었던 순간을 기록한다. 부족한 저이기에 더 소중한 추억이다. 제작진 분들, 선배님들 정말 감사했다. 더 겸손하게 열심히 배우고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 내년에도 잘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 monamie@osen.co.kr
[사진] 故 오요안나 SNS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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