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韓서 5년 만에 1조대 연매출…최우제號 상승세 이어갈까
영업익 1489억으로 5% 성장…"주요 제품 판매 호조"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에프알엘코리아(FRL코리아)가 국내에서 운영하는 유니클로(UNIQLO)가 연매출 1조원을 5년 만에 넘어섰다.
롯데그룹은 최근 2025년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에프알엘코리아의 대표를 신규 선임했다.
새 경영진으로의 교체 이후에도 매출 상승세를 이어갈 지 관심이 쏠린다.
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에프알엘코리아의 2024년 회계연도(2023년 9월 1일∼2024년 8월 31일) 매출은 약 1조602억원으로 전년 회계연도(약 9219억원) 대비 15% 늘었다.
영업이익은 1489억원으로 전년 동기(약 1413억원)보다 5.4%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321억원으로 전년(약 1272억원)보다 3.8% 성장했다.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서울시내 유니클로 매장의 모습. 2023.04.05. jhope@newsis.com](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10/newsis/20241210123251800bwoy.jpg)
에프알엘코리아의 매출은 2019년 회계연도(2018년 9월 1일~2019년 8월 31일) 약 1조3781억원을 기록한 뒤 5년만에 1조원을 넘기게 됐다.
에프알엘코리아 측은 "히트텍·니트·브라탑 등 주요 제품 판매 호조와 전략적 재고 관리,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강화가 실적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롯데그룹은 지난달 28일 2025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최우제 에프알엘코리아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1974년생인 최 대표는 2000년 롯데백화점에 입사해 다양한 부서에서 근무했고 직전까지 오퍼레이션(Operation) 전략부문장을 맡아왔다
그간 에프알엘코리아 성장세를 이끌어왔던 정현석 대표는 전무로 승진하면서 백화점으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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