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여객기 월북 궤적 해프닝…軍 “MDL 넘어간 항공기 없다”

신대원 2024. 12. 10. 12: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항공기 추적 사이트에서 한때 대한항공 소속 여객기가 월북하는 듯한 궤적을 보였으나 군 당국 확인 결과 해프닝으로 드러났다.

10일 항공기 추적 사이트 '플라이트레이더24'(Flightradar24)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20분께 미국 보스턴으로 향하는 대한항공 091편(KAL091)이 인천국제공항에서 이륙해 경기도 고양시와 동두천시를 지나 북한 상공으로 향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항공기 추적 ‘플라이트레이더24’ 오류 가능성
항공기 추적 사이트 ‘플라이트레이더24’(Flightradar24)에서 10일 오전 한때 대한항공 소속 여객기가 월북하는 듯한 궤적을 보였으나 군당국 확인 결과 해프닝으로 드러났다. [독자 제공]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항공기 추적 사이트에서 한때 대한항공 소속 여객기가 월북하는 듯한 궤적을 보였으나 군 당국 확인 결과 해프닝으로 드러났다.

10일 항공기 추적 사이트 ‘플라이트레이더24’(Flightradar24)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20분께 미국 보스턴으로 향하는 대한항공 091편(KAL091)이 인천국제공항에서 이륙해 경기도 고양시와 동두천시를 지나 북한 상공으로 향했다.

플라이트레이더에는 서울과 원산 사이에 좁고 긴 ‘추가령구조곡’이라는 지명도 또렷이 보였다.

해당 기종은 보잉 777-300ER이다.

다만 군 당국은 실제 우리 항공기가 북한으로 넘어가지 않았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날 오전 “해당 사이트의 궤적 원인은 알 수 없지만 실제 군사분계선(MDL)을 넘어간 우리 항공기는 없었다”며 “MDL 이북으로 근접한 항적도 없었다”고 밝혔다.

일각에선 사이트 자체 오류일 가능성이 거론된다.

한편 플라이트레이더24에서는 지난달에도 대한항공 소속 여객기가 북한 황해남도 강령군 일대 상공을 진입했다가 서해 방면으로 회항하는 듯한 궤적을 보이기도 했으나 해프닝으로 드러난 바 있다.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