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전용기 서울공항 이륙?”...경호처, 성능 점검 비행

2024. 12. 10. 11: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통령 전용기가 서울공항을 이륙한 것과 관련해 대통령 경호처는 "윤석열 대통령이 탑승하지 않은 정기적인 성능 점검 비행이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군인권센터는 "오전 10시쯤 공군 1호기(대통령 전용기)가 서울공항을 이륙한 사실이 확인됐다"며 "전용기는 뜨기 전에 제35비행전대(35전대)에서 비행기를 정비하고 항공 통제 타워에도 비행계획이 통지되는데 금일 이륙 전에는 정비도 없었고, 비행계획도 통지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APEC-G20 정상회의 마치고 귀국. 사진=연합뉴스 제공

대통령 전용기가 서울공항을 이륙한 것과 관련해 대통령 경호처는 “윤석열 대통령이 탑승하지 않은 정기적인 성능 점검 비행이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군인권센터는 “오전 10시쯤 공군 1호기(대통령 전용기)가 서울공항을 이륙한 사실이 확인됐다”며 “전용기는 뜨기 전에 제35비행전대(35전대)에서 비행기를 정비하고 항공 통제 타워에도 비행계획이 통지되는데 금일 이륙 전에는 정비도 없었고, 비행계획도 통지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날 이륙은 윤석열 대통령이 탑승하지 않은 훈련 비행으로 알려졌다.

군인권센터 측도 곧바로 재차 공지를 하고 “대통령 전용기 관련 보도는 팩트가 맞으나, 전용기 내에는 대통령이 탑승하지 않았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Copyright © 한경비즈니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