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트럼프 “휴전 협상” 촉구에… ‘우크라이나 재건주’ 강세

현정민 기자 2024. 12. 10.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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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국내 증시에서 '우크라이나 재건주'가 급등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를 향해 즉각적인 휴전 협상을 촉구한 여파로 풀이된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달 8일(현지시각)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광기를 멈추기 위한 협상을 원한다"며 "즉각적인 휴전 협상을 시작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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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국내 증시에서 ‘우크라이나 재건주’가 급등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를 향해 즉각적인 휴전 협상을 촉구한 여파로 풀이된다.

(왼쪽부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2월 7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엘리제 대통령궁에서 회담을 마친 후 걷고 있다. / AFP 연합뉴스

이날 오전 10시 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TYM은 전 거래일보다 530원(13.17%) 상승한 45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부토건, SG, 대동기어 등도 상승세다. 모두 우크라이나 재건주로 자주 언급되는 종목이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달 8일(현지시각)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광기를 멈추기 위한 협상을 원한다”며 “즉각적인 휴전 협상을 시작해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트럼프 당선인은 7일(현지시각) 노트르담 대성당 재개관식에 참석하기 위해 프랑스 파리를 찾아 젤렌스키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3자 회동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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