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이제 침몰만 남았다'... 포스테코글루 경질 없을 예정→"내부적으로 지지받는 중, 성적 개선 믿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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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과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끝까지 갈 예정이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9일(한국 시간) "토트넘 핫스퍼는 실망스러운 성적에 따라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에 대한 압박이 커지고 있지만, 그의 미래에 대해 성급한 반응을 보이지는 않을 계획이다"라고 보도했다.
또한 지난 본머스와의 경기에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분노를 표출하는 토트넘 팬들을 가리키며 경기장을 가로질러 원정 쪽 끝으로 향해 그들과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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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토트넘과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끝까지 갈 예정이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9일(한국 시간) "토트넘 핫스퍼는 실망스러운 성적에 따라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에 대한 압박이 커지고 있지만, 그의 미래에 대해 성급한 반응을 보이지는 않을 계획이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9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 첼시와의 경기에서 3-4로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다.
이 패배는 타격이 컸다. 토트넘은 쿠쿠레야의 2번의 실수로 인해 2-0으로 앞서고 있었다. 하지만 후반전에 첼시의 기세에 완전히 눌리며 결국 연달아 4골을 실점하고 말았다.
또한 지난 본머스와의 경기에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분노를 표출하는 토트넘 팬들을 가리키며 경기장을 가로질러 원정 쪽 끝으로 향해 그들과 맞섰다. 포스테코글루에게 손을 흔들며 상황을 진정시키려는 스튜어드 앞에서 말다툼이 벌어졌다.
포스테코글루는 "그들은 내게 피드백을 줄 필요가 있다고 느꼈기 때문에 나는 그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을 만큼 가까이 다가가야 한다고 생각했다. 사람들이 나를 쉬운 표적이라고 생각하든, 부드러운 표적이라고 생각하든 상관없다. 부끄러워하지 않을 것이다. 마는 평생을 싸워왔고, 일부 사람들이 내게 방향을 제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해서 터널을 내려오지 않을 것이다.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내 관점에서 볼 때, 내게 동기를 부여하고 매일 나를 움직이는 원동력은 내 가치와 모든 상황에서 옳다고 믿는 바에 계속 충실하는 것이다. 어쩌면 사람들은 그것이 옳은 일이 아니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내 아내는 확실히 그렇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포스테코글루는 마지막으로 "그래서 나도 거기서 약간의 피드백을 받았다. 하지만 괜찮다. 나는 변하지 않을 것이다. 그게 바로 나다. 나는 평생 그렇게 살아왔고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첼시와의 경기에서 패배 후 토트넘은 7경기에서 단 1승에 그치며 11위로 밀려나고 말았고, 포스테코글루는 계속해서 의심받고 있다. 하지만 매체에 따르면 토트넘이 패닉 상태에 빠질 계획은 없으며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선수들이 상황을 반전시킬 수 있도록 클럽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토트넘은 크리스마스 전에 유로파리그 레인저스 원정, 프리미어리그 사우샘프턴 원정, 카라바오컵 8강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그리고 홈에서 리버풀과 맞붙는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 경기들에서 토트넘이 반전을 쓸지는 모르겠지만,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내부적으로 지지를 받고 있으며 팀 성적이 빠르게 개선될 수 있다는 믿음이 있다.
토트넘은 또한 이번 첼시와의 경기에서 무리하게 당겨쓴 로메로와 판더펜이 동시에 부상당하며 최악의 상황까지 흘러가고 있다. 포스테코글루는 이미 부상에서 벗어나기 위해 토트넘의 테크니컬 디렉터인 요한 랑게와 이적 미팅을 가졌으며, 1월이 다가오면서 구단은 선수 보강을 고려하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토크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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